• [-토론방] 웹표준 웹접근성 웹퍼블리셔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2016.06.09 PM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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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쪽을 배우고 싶어서 학원을 알아보고 있는데 이게 분류되는게 엄청 많더라구요;

그중에서도 저 과목들은 꼭 있던데

저세항목의 교육은 어떤것을 가르쳐주는건지

어느것을 배우는게 좋은건지를 몰라서 여쭤봅니다
댓글 : 10 개
웹표준 : 여러 브라우저에서 동작하는 화면 구성
웹접근성 : 여러 브라우저에서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화면 구성
웹퍼블리셔 :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 및 여러 브라우저에 사용가능한 화면 구성.

결론 다 같은 건데 돈 받아먹을려고 찢어놓은거.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요
웹접근성 코딩은.. 장애인들같은 분들을 위한 코딩법입니다...
사실 공공기관등의 소수 사이트만 웹접근성코딩이 되어있지요...
대부분의 사이트의 경우 그냥 무시하고 작업합니다..
이 코딩법은 매우 귀찮거든요..;;
아래분 글을 보니 꼭 장애인분들만을 위한건아닌것같네요~
보통의 경우 웹표준을 지키면서 장애인분들까지 배려하게되면 그게 웹접근성이 됩니다.

웹표준은 말그대로 표준을 준수함으로서 여러 브라우저에서 제대로 보이게 하는
코딩방법입니다.
일부 브라우저에서만 작동하는 코드는 웹표준이 아니죠

웹퍼블리셔는..
디자이너가넘겨준 파일을 프로그래머가 작업할수있도록
자바스크립트로 기본적인 동작을 구현하고 HTML 코딩을 하는 직업입니다.
  • HoBiC
  • 2016/06/09 PM 04:42
음... 간략하게 아는대로 말씀드리자면
웹표준은 html 코딩하는데도 양식이 있고 규칙들을 말하는거고
웹접근성은 여러 브라우저에서도 오류 없이 동일한 화면으로 출력되어야 하고 자바스크립트가 동작하지 않아도 사이트를 열람하는데 문제 없어야 되고 장애 있는 분들도 사용할수 있도록 해야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http://validator.kldp.org/ 이건 웹표준 검사하는 사이트인데 URL넣으면 뭐가 규칙에 어긋났는지 알려줘요.
http://www.wah.or.kr/ 국내 웹접근성 연구소인데 가이드북도 있고 어떤건지 아실수 있을거에요
웹표준 -> 월드 와이드 웹의 측면을 서술하고 정의하는 공식 표준이나 다른 기술 규격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용어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B%B9_%ED%91%9C%EC%A4%80)
W3Schools(http://www.w3schools.com/) -> 여기에서 많이 참고가 가능하실겁니다.

웹접근성 -> 장애나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어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개념을 ‘접근성’이라고 한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22&contents_id=110112)

웹퍼블리셔 -> 홈페이지를 가공하고 제작하는 직업이다. (http://blog.naver.com/dnpqtm_mj/220501770092)

개인적으로 제가 말씀드리자면 결국은 웹퍼블리셔가 웹표준과 웹접근성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웹페이지를 설계한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됩니다.
웹 표준

완전히 동일한 HTML / CSS 코드라도 웹 브라우저에 따라 렌더링되는 방식이나 모양이 미묘하게 다르고, 따라서 100% 원하는 디자인대로 나오지가 않죠. 하지만 그렇다고 웹 브라우저 하나에만 맞출 경우 다른 브라우저에선 제대로 동작조차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IE 사랑을 생각해 보세요).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HTML5, CSS3 등을 비롯한 최신 표준에 근거해 최대한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페이지를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웹 표준을 배운다고 하면 이 HTML5 나 CSS3 를 비롯한 표준, 나아가 각 웹 브라우저 별 렌더링 차이와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운다고 보시면 됩니다.

웹 접근성

웹의 기본 이념 중 하나는 웹 페이지에 최대한 다양한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애가 있더라도 말이죠. 이를테면 시각 장애인들의 경우 스크린 리더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웹 페이지를 이용할 텐데, 이런 분들을 위해선 여러 메타데이터를 제대로 기록하고 자바스크립트를 과도하게 쓰지 않아야겠지요. 여기에 적록색맹 같은 색각이상자들을 위해 특정 색상 조합을 지양하고 별도의 문자를 추가로 사용한다거나, 손이 부자연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탭 키 하나만으로도 기본적인 네비게이션이 가능하도록 만든다거나... 이런 게 웹 접근성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한국에선 그냥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서의 사용을 위한 코딩 정도로 개념이 변질된 느낌도 듭니다.

웹 퍼블리셔

HTML, CSS, 자바스크립트 등을 이용해 웹 페이지를 만드는 사람을 말합니다. 아주 옛날에는 웹 페이지를 만드는 과정이 상대적으로 간단했지만, 지금은 웹 표준을 지키면서도 각종 웹 브라우저 (심지어 모바일까지!) 를 모두 지원하도록 만들어야 하고 게다가 자바스크립트 개발 분량이 많이 늘어나버렸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니다 보니 아예 별도의 호칭이 붙어 버린 케이스입니다. 참고로 일부 기업에선 웹 퍼블리셔가 디자인이나 기획 등을 같이 맡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보통 퍼블리셔는 개발직으로 분류하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말씀드리자면, 딱 자격증만 따고 말 게 아닌 이상 한국의 컴퓨터 학원에는 안 가시는 걸 권합니다. 그냥 해외 온라인 강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게 훠어어어얼씬 도움도 많이 되고 별도 커뮤니티도 잘 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배우기가 쉽습니다. udemy 나 teamtreehouse, lynda 같은 사이트들을 추천합니다.
다 영어인거 같은데 아닌가요?;
물론 영어입니다. 하지만 강의들이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들이 그렇게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기 때문에 직접 해 보면 의외로 쉽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 영어를 이해하지 못 하는 상태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운다는 건 아무래도 무리가 있어요 ㅠㅠ
귀한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별 말씀을 ^^

그럼 행운을 빕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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