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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한국인들은 왜 좋은 자국어 놔두고 영어에 환장해? 2011.08.01 PM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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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박완서님은 외국에서도 유명한가 보네요
가운데 일본에서 한글이 파생 됬단소리하는넘은 몰라서 그러는지 몰라도 정말 패고 싶군요;
댓글 : 18 개
- prototype
- 2011/08/01 PM 04:12
한국어가 진짜 내가 쓰는 말이라서가 아니라 제일 좋은거 같다.
그래도 영어는 공부해야지?ㅎㅎ
그래도 영어는 공부해야지?ㅎㅎ
- 아아아아
- 2011/08/01 PM 04:12
한국에서 살아봐...
- 神算
- 2011/08/01 PM 04:13
반 농담으로
"영어로 번역하기가 어려워서 노벨 문학상이 하나도 없었다"
라는 얘기도 있죠.
"영어로 번역하기가 어려워서 노벨 문학상이 하나도 없었다"
라는 얘기도 있죠.
- 너부리 군
- 2011/08/01 PM 04:15
한글은 아니고 현대 문법이나 일부 용어/표현이 식민지 시절의 영향을 받긴 받았죠. 글/말 구분 제대로 지을 수 있는 사람이 흔하지 않으니까 저런 착각도 나오는 것 같네요.
- 48÷2(9+3)=??
- 2011/08/01 PM 04:16
반농담이아니라 어느정도 사실이지...
- 꼽등이·
- 2011/08/01 PM 04:17
원문 아니면 자작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만 그런건가요
- 택이-v
- 2011/08/01 PM 04:17
시냇물이 '졸졸' '콸콸' 처럼 단어만 듣고도 물의 양을 파악할수 있을정도로 특화된 언어는 한글밖에 없다고 들었어요
- 너부리 군
- 2011/08/01 PM 04:18
꼽등이/ 사실 좀 자작 같은 느낌이 있긴 하네요 ㅎ 한글/한국어 논쟁 때 자주 나오는 이야기들이라... 근데 '답답하다' 부분은 제 호주인 친구도 이야기했던 부분이라 공감은 감.
- [고고학자]
- 2011/08/01 PM 04:19
보통 한국사람들이 한국말 푸르스름 느낌의 어감이 없다고 색을 표현하는데 있어 영어 표현이 떨어진다고 생각들하는데 당장 미술색채만 봐도 한국말로 번역하기 힘들정도의 색감들이 영어로된 이름이 있을 정도임.
http://cfile6.uf.tistory.com/original/205FE1384D58B7C8205D27
이것만 봐도 다양한 색깔이 영어표기로 되어 있고 체계적으로 분류되어 있는 반면에 오히려 푸르스름하다는 그 자체의 색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긴 힘들죠. 정서적인 색감을 표현하는 말인텐데 이런걸가지고 한국어의 우수성 운운하는 몇몇 사람들이 좀 우스운 일입니다
http://cfile6.uf.tistory.com/original/205FE1384D58B7C8205D27
이것만 봐도 다양한 색깔이 영어표기로 되어 있고 체계적으로 분류되어 있는 반면에 오히려 푸르스름하다는 그 자체의 색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긴 힘들죠. 정서적인 색감을 표현하는 말인텐데 이런걸가지고 한국어의 우수성 운운하는 몇몇 사람들이 좀 우스운 일입니다
- 너부리 군
- 2011/08/01 PM 04:20
택이-v/ 사실 일본어도 의성어/의태어가 상당히 풍부한 편이에요. 아마 '한국어 밖에 없는 것'은 아니고, 그런 소수의 언어 중에 '한국어'가 포함된다는 이야기 아닐까요 ㅎ
- 하지마제발ㅠㅠ
- 2011/08/01 PM 04:20
영어인프라가 워낙 압도적이라...글로벌리셋이라도 하기전엔
- 마크15
- 2011/08/01 PM 04:30
/고고학자]
글쎄요 제가 볼땐 딱 어떤색을 지칭하는말이 아니라 범위를 넓게 아우르는 단어에 대한 언급 같은데요?
타국 언어를 배우면 전혀 새로운 방식의 접근이나 이해를 발견해서 매우 즐거운데...아마 그런 경험들을 이야기 하는듯.
왜 그게 우습게 보여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그런식이면 모든 자랑? 내지는 발견의 기쁨은 괜한짓하는 뻘짓입니다.
냉소적인 입장이 쿨해보일지는 몰라도
적어도 저는 그런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지극히 비생산적이라.
글쎄요 제가 볼땐 딱 어떤색을 지칭하는말이 아니라 범위를 넓게 아우르는 단어에 대한 언급 같은데요?
타국 언어를 배우면 전혀 새로운 방식의 접근이나 이해를 발견해서 매우 즐거운데...아마 그런 경험들을 이야기 하는듯.
왜 그게 우습게 보여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그런식이면 모든 자랑? 내지는 발견의 기쁨은 괜한짓하는 뻘짓입니다.
냉소적인 입장이 쿨해보일지는 몰라도
적어도 저는 그런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지극히 비생산적이라.
- 이명스크
- 2011/08/01 PM 04:32
우수성은 개뿔, 지금도 영문 번역할때 어떻게 번역해야 좋을지 모르는 표현이 수두룩한데.
우리말 우수성 운운하는건 한국어만 알고 다른 외국어는 모르기 때문에 빚어지는 촌극입니다.
우리말 우수성 운운하는건 한국어만 알고 다른 외국어는 모르기 때문에 빚어지는 촌극입니다.
- 훈츄츄
- 2011/08/01 PM 04:34
지난번 메인에서 본 글인데 한글을 만든건 세종대왕님과 집현전 학자들이 맞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띄어쓰기는 미국(선교사? 어학자?)이 명조체였나??이건 일본에서 도입했다고 하더군요.
- 훈츄츄
- 2011/08/01 PM 04:35
이명스크// 글쎄요.. 정반대 아닐까요?? 외국어 중에서 우리 한국어만큼의 뛰어나 어휘력을 보여줄 수 있는 말이 없어서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국제화라고 해서 우리나라의 모든것이 세계화에 발 맞출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경쟁력라는것은 같다에서 출발하는게 아니라 남들과는 다르다에서 시작한다고 봅니다.
- 정말 없었는지
- 2011/08/01 PM 04:40
//고고학자
색의 경우엔 그렇지만 다른 의성어의 경우 한국어는 우수한게 맞습니다. 물으 흐른다는 표현을 할때도 졸졸, 줄줄, 질질, 쫄쫄 등등
게다가 중요한건 단순히 표현만 많은 것이 아니라 듣는 사람에게 어느정도 직관성 + 감성으로 이해되어 온다는 것이 다른 언어에 비해 우수하다고 볼수 있지연.
색의 경우엔 그렇지만 다른 의성어의 경우 한국어는 우수한게 맞습니다. 물으 흐른다는 표현을 할때도 졸졸, 줄줄, 질질, 쫄쫄 등등
게다가 중요한건 단순히 표현만 많은 것이 아니라 듣는 사람에게 어느정도 직관성 + 감성으로 이해되어 온다는 것이 다른 언어에 비해 우수하다고 볼수 있지연.
- Kino.
- 2011/08/01 PM 04:41
슬슬 한까들이 뻘소리하러 몰려드는 것 같군요.
- 뚜리두밥
- 2011/08/01 PM 04:43
[고고학자]// 한국 사람들끼리 푸르스름해.. 그럼 대충 뭔 색인지 감이 오는데..
양놈한테 darkturquoise 라고 하면 십중팔구는 몰라.. 영어표현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지.. 대부분의 색깔은 색깔 고유의 이름이 없고, 어떤 색깔을 가진 사물에 또는 무언가의 이름을 딴 색깔이지.. 언어의 우수성이란건 그만큼 풍부하게 표현할수 있어야되는거지.. 한국어 우습게 보지마라..
양놈한테 darkturquoise 라고 하면 십중팔구는 몰라.. 영어표현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지.. 대부분의 색깔은 색깔 고유의 이름이 없고, 어떤 색깔을 가진 사물에 또는 무언가의 이름을 딴 색깔이지.. 언어의 우수성이란건 그만큼 풍부하게 표현할수 있어야되는거지.. 한국어 우습게 보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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