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ㅋㅋㅋ] 당신의 선택은 ...?2011.09.15 PM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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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스프 먹다가 질리고 질리면 탈출시도 할듯
댓글 : 24 개
똥내 나기전에 탈출 시도할듯.
유명한 답변 중 하나가
스프를 먹고 힘을 길러 벽을 부수고 더 많은 스프를 얻는다 였죠.
질리면 가는 거죠;;
스프가 가득차기전에 먹어치우던가 빠져나가야 될듯
대부분 사람들이 그럴 거 같네요
스프 먹다가 질리면 탈출 시도
일단은 당장 있는 스프를 먹으면서 생각할 듯 ㅎ
좁고 밀폐된 공간에 있으면 누구든 공포심이 유발되죠. 사람이 자유로이 돌아다닐수 있는 방은 상관없지만 사지모두 꽉조여서 못움직이는 저런 좁은곳에서 계속 시간이 흐르고 당장 이곳에서 빠져나갈수 있다는 확신이 없다면 정신이 불안해지고 발작이 일어나고 훅가겠죠? 영화 쇼생크 탈출인가에서 교도소 좁은 배수관? 타고 탈출하는 장면 있는데 길이가 축구장 2개를 이어놓은 길이라던가? 여튼....정신력이 따라줘야 합니다; 아무나 못하죠;;
어디선가 스프가 나온다는건 공급원이 있단소리
일단 스프 배터지게 쳐먹고 저기 구멍으로 들어감
한계다 싶은곳에서 이빨로 벽에 금을긋던가 하여튼 뭔짓을해가지고 표식을 남김 이런식으로 출구가 보일때까지 쭈욱
그리고 저기 스프 나오는구멍을 막거나 부서뜨리면
밖에서 스프 구멍 고치러 올태니 그때 나가면 되겠네
저작은틈에껴서 오도가도못하고 존내 불편하게
이도저도 못하고 나가지고 더이상 가지고
못하게 일주일 아니 한달이될때 굶어죽을때까지
껴있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받는스프마다 바닥에 뿌려서 밀폐 됀 공간이 물처럼 스프로 꽉차게 돼면 큰 구멍으로 후룸라이드 타듯이 미끄럽게 나가기
극프//아.. 그거 정말 상상도 하기 싫네요;;
지금이야 탈출하겠다고 말하지만 결국 내가 저 상황이 된다면

스프만 먹다가 뒤질듯
난 저 틈에 들어가서 끼어 있는 생각만 해도 오금이 저리네.
몸을 돌릴 수조차 없다면 일단 들어갔다가 몸이 잘못 뒤집히거나 하면 돌아서 나오지도 못하잖아.
일단 스프가 꽉찬시점에서 저 구멍이 밖으로 연결돼있다면 스프들이 구멍으로 모두 빠져나갈것이고 구멍이 막혀있다면 스프들이 꽉차서 더이상 못나갈테고 일단 나를 여기에 감금해둔 이유가 있을테니까
출구가 방보다 위에 있다면 스프를 흘려보는것으로 판단 불가
진보냐 보수냐를 물어보는 극단적인 질문이 되겠군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 배설물 처리가 난감하다. 일단 탈출! ㄱㄱ
구멍이 막혔는지 안막혔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머리를 앞으로 해서 나가는 건 미련한 짓이죠. 내리막이라도 있으면 망하기 딱 좋죠. 애초에 다리부터 거꾸로 나가야 합니다.
구멍에서 걍 뒤로 백기어가기 하면 안되나
그릇이 있고 스프가 원할때 마다 틀어서 나와준다면
1년을 잡고 스프를 끊임없이 통로를 향해 쏟아붇는다
매일 쏟아붇기전에 통로에다 큰소리를 지르고
메아리를 들어보고 체크한다.
하루에 100L를 쏟는다고 가정해도 1년이면 36500리터다.
메아리가 첫날때 들은것과 똑같다면 뚫려있는거니 탈출시도하고
왠지 많이 변질돼었다 싶으면 막혀있는거니 포기하자 ㅅㅂ ㅠ

ㄴ 존내 계획적인분 ㄷㄷ;
똥을 싸서 둥글게 말아서 잘 말린 후에 굴려보면 됨..
근데 스프도 수분이니까 증발하자나...안될거야아마...



만약 그 구멍으로 들어갔는데

갑자기 똥꼬가 가렵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손은 절대 안움직이고 그리고 어두운 통로니 당연히 아무것도 안보일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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