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ㅋㅋㅋ] 말을 구한 애마부인2012.05.11 PM 12:2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진흙탕 속에 목숨 건 '애마부인'

 




 










진흙탕에 빠진 말을 구조하기 위해 목숨을 건

 
여성의 사진들이 감동을 주고 있다.











호주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 여성 니콜 그레이엄은 최근 18살 된 애마 아스트로와 함께

 
시드니 인근 아발론 해안으로 산책을 나갔다.

 
산책 도중 아스트로는 진흙 구덩이에 빠졌다.

 
이 곳은 그동안 몇 마리의 말이 빠져 죽은 곳이다.

 
말이 질척거리는 진흙에서 빠져나오려 발버둥칠수록 밑으로 빨려 들어갔다.










말의 생명이 위급해자자 그레이엄은 자신의 생명을 아랑곳하지 않고

 
진흙에 들어가 말을 꺼내려 했다.

 
온몸이 진흙범벅이 됐지만 말을 살리는 데 매진했다.

 
자신의 힘으로 말을 구하는데 한계를 느낀 그녀는

 
딸에게 구조를 요청하게 했다.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구조작업은 쉽지 않았다.

 
500㎏나 되는 말의 무게 때문에 건져 올리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밀물도 서서히 밀려들며 일분 일초가 급했다.










결국 현지 농부의 도움을 받아 트랙터를 이용했다.

 
주변의 진흙을 파내고 구조대원 모두가 합심한 끝에

 
마침내 말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레이엄은 구조가 끝날 때까지 아스트로의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았다.

 
말이 구조되자 말의 머리에 얼굴을 부비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말을 구하기 위한 그레이엄의 사투는

 
현지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됐다.

 
이 사진들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감동적이다"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

 
"용감한 주인과 구조대원에게 박수를 보낸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댓글 : 16 개
난 썩었어........
말이 비싸긴함;;
저 말은 자기가 사랑받고있다고 느낄것같네요
애초에 몇마리나 빠져 죽은 사연이있는곳에 경고표지판 정도는 세워두라구
근데 여자들은 남자보다 말을 좋아하는 것 같네요.
말 키워본 사람은 말이 개보다 훨씬 좋다고 한다던데...
아하..............ㅠ.ㅠ
말을 구하기는 커녕 둘다 위험할수도 있는 상황인데 다행이군요.
BGM때문에 ㅊㅊ.. 하고픈데 추천이 없엉~
호주판 김여사네
노래가 좋네요... 무슨 노래인지 아시는분?
뜬금없는 일본노래 BGM ;;;
난 타락했어
시간을 달리는 소녀 OST - 변하지 않는 것 입니다.
동물이랑 사람이랑 교감은 참 아름다운....
말이라는 거 생각보다 조온나게 비쌈....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