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ㅋㅋㅋ] 아기와 개2012.05.30 PM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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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진은 너무 이쁜거같음..ㅎ




댓글 : 13 개
보통 아기에게 반려동물은 안좋다고

아기 생기면 다들 다른데 맡기거나 입양보내던데

정말로 유아한테 안좋은 걸까요?
숫놈 이구나
이런 사진은 사진 자체만으로도 귀엽지만

아이가 크면서 개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상상하는 즐거움이 있네요
반려동물 애기 있을때 좋다고 들은거 같은데; 아닌가;
ㄴ요오보
아기가 어머니 배 안에서 살다가 바깥으로 나와서는
바깥 세계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죠. 그 적응기간동안 폐, 피부, 근육 등등
모든 부분이 발달해야 하는데
반려동물들의 털과 대/소변의 흔적 등이 호흡기와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아기에게 반려동물은 안좋다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죠.
뭐 부모가 잘만 관리한다면 인성적인 면에서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기(신생아)의 경우 면역력이 엄마 배속에 있을때 받은 면역력이 전부에요
후에 모유등을 통해서 받지만 상당히 약하죠 어느정도 커서 이유식 먹기 전까지는 자생적인 면역력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애완동물의 관리가 철저하지 않으면 아기에게 좋을리 없겠죠?
긔엽긔
저희는 시골살이라 마당에서 진돗개 '대장이'를 키우고 있는데,
여섯 살 딸아이가 대장이에게 밥주고 과자 주고 쓰다듬어주는 모습 보면
참으로 마음이 흐뭇하고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딸아이 세 살 때부터 함께한 인연인데
이제 스케치북의 가족 그림엔 대장이가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족 수를 셀 때 아빠가 자꾸 대장이 빼 놓는다고 뭐라 하지요..^^
애완동물이랑 함께 자란 아이는 면역력이 좋고, 아토피 같은게 없다고 하던데
펌하려는 글은 아니니 오해 하지마시구요.. 예전에 시골에서 들은 얘기인데..앞마당에서 키우던 강아지(잡종)보통 시골에서는 밭매러 많이 가잖아요. 그날도 생후8개월인가 되는 아이를 방안에 재우고 잠시 일보러 나간사이에 앞마당에 키우던 강아지(잡종)개끈이 풀려서 아기가 있는방까지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조금후에 들어와서 애기엄마는 기겁을했죠... 키우는 강아지 뭐라도 매기지... 강아지(잡종)이 들어와서 애기훌터보다가...애기(거기)잘라.먹은겁니다...저도 이 이야기 듣고 진짜 놀래서 며칠가더군요.. 실화 이구요..절대 강아지 서열은 필이 알려줘야하고 유아 있는 방에서는 둘이서 놓으면 안됩니다.. 이런 사고가 적다고 무심이 지나칠 얘기는 아닌것 같아서 어렵게 글올립니다..
보기에는 귀여워보이지만 되도록이면 아이가 너무 어렸을때는 같이 두는건 위험할듯 하네요. 아기가 자기보다 아이의 서열이 낮다고 생각하고 덤빌 수도 있거든요.
사진은 귀엽네요 :)
최근 뉴스에 애 돌잔치에 애가 개한테 물려 죽은 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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