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심종수라는 이름의 뜻이 바로 뿌리깊은나무였다!!2011.12.23 AM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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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 거듭 될 수록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뿌리 깊은 나무.

더군다나 지난 회에서는 밀본에 충성하던 심종수와 이신적이 밀본을 배신하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이신적의 경우는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밀본을 배신한 반면,

심종수는 왜 밀본을 배신 했을까요? 그 이유는 심종수의 이름에 있습니다.

심 종 수 : 深(깊을 심) 種(뿌리 종) 樹(나무 수)

바로 심종수가 뿌리 깊은 나무 입니다.

심종수는 임금을 위해서 움직이지도 않고, 정기준을 위해서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오직 조선을 위해 움직이는

조선이라는 나무의 깊은 뿌리인 선비입니다.

세종을 배신하고, 정기준을 배신하고, 밀본의 수장이 되려는 심종수이지만

그 모든 이유가 재상총재제 확립하기 위한 선비의 길을 가는 것이기에

심종수야 말로 뿌리 깊은 나무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 : 6 개
씨 종 아닌가요
원래 소설판 끝판왕이 심종수죠.
정기준은 끝판왕이라 보기에는 좀 문제가 있었음. 졸라 합리적인 논리를 들이대는 척 하지만 알고보면 좆도 아닐줄 알았던 세종이 성군이 되니까 열등감 폭발해서 세종이 하는 일 훼방놓으려는거.
  • DENiM
  • 2011/12/23 AM 01:22
홍국영이 레알 끝판왕이지예
  • WRAP
  • 2011/12/23 AM 01:32
원작 소설 본사람들이 드라마만 시청한 사람들한테 아는척 하는거 아님? ㅋ
소설에서 끝판왕이긴한데 마지막에 개털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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