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잼난거] siflu님 큰일 하셨습니다. ^^2011.10.28 AM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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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사건들 개요는 대부분 아실테니 생략하고요. 모르신다면 포탈에 모든게 나와있으니
시간내서 성지한번 구경하셔도 좋고요.

아무튼 큰일 하신 동시에 이런 일로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시는군요 씨플루님. ^^
애시당초 과거 닌빠였던 저로서도 씨플루님의 억지 논리와 근거없는 비판으로 악명 높으셨던거 잘 압니다만,
인간성 만큼은 어떤 쉴드도 쳐줄 수 없었습니다.

근데 사람이라는게 결국 나중에는 천벌을 받더라고요.. 이번 사건처럼요.
예전에 댓글로 얘기 했던대로, 주관이 뚜렷한건 분명 인정했습니다만.

결국엔 그것이 결과적으로 같잖은 자존심으로 승화되버리는군요.
다른 분들 말씀 좀 빌리자면 역시 중2병이 심했던게 이번 사건이 크게 입증해주네요.
그러길래 잘 좀 하지ㅋㅋㅋ 괜히 다른 죄 없는 사람들 다치게 하다 괜히 이런 대형사고나 치고 으이구ㅋㅋ

댓글 : 13 개
저는 언제 천벌받을까요.. 하루하루가 무서움 ㅠㅠ
다음웹 대표라는 놈의 공지도 가관이였어요
지금은 메인에서 내렸지만 다음웹 막장을 달리는듯요
하필 양경일작가님이라 이게 무슨망신이냐 그러는 분도 있었지만
차라리 양경일 작가님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양경일 작가님이 아닌 아마추어였다면 이렇게 이슈화 되지도 siflu가 물러나는 일도 없었겠죠
그런사람이 계속 관리자였고 남의 그림을 평가하고 깎아내린다면
자랄 새싹을 짓밟는 행위가 계속됬을거라 생각하거든요

그림그리는 사람들 매번 '지적환영 비판은 겸허히받겠습니다'이렇게 쓰지만
정말 이런저런 지적들어오면 가슴아프기도하거든요

좀 잡음이 크게나긴했지만 일어나야할 일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건 그렇다 치더라도 양경일 작가님 본인은 기분이 어떠실련지..
그래도 나름 지망생 분들 생각하는 마음에 남들한테는 블로그라 얘기해놓고 강의 준비하신 것 같던데
좋은 의도로 하셨는데 이런 일 당하신거면 마음 상하셔서 지망생 분들은 앞으로 강의 못 들을 수도 있는 건데..
물론 무엇보다 이번 사건에서 가장 피해보신건 양경일 작가님 이시죠.
사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처음으로 자세히 알게된 유명 작가분이지만,
제가 그 입장이였다면 그런 대인배스러운 마인드는 보여주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로 양 작가님은 정말 대단한 분이시라는걸 재차 입증 하신거죠.
결국에는 씨플루는 까야 제맛.
같잖은 호구종자 하나때문에 강의를 그만둘 소인배가 아니라 믿습니다.
양경일 작가님은 계속 강의 해주실겁니다
다른게 문제가 아니고 편견때문에 더 이상 연재하기 힘들어짐

프로 작가가 조언을 한다고 해도

숨기고 하는 거와 작가라는 걸 밝히고 하는 거랑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달라지죠

그래서 아이디도 이상하게 만들어서 했던건데

시플루엔자덕에...
째원도 그렇고 씨팔루도 그렇고 루리웹 관리자 뽑는 기준이 ㅄ인듯

아, 운영진부터가 ㅄ인가;
저쌕히 끝까지 잘못한거 없다고 나오네요. 상대(양경일작가)가 못그린 그림 올려서 오해하게 만들었답니다. 양경일작가한테 무례했던건 잘못이지만 자기가 지적한건 다 맞는 소리라고, 선긋기에 대한 자기 주장이 옳다고 함. ㅋㅋㅋ
예전부터 저랬어요. 딱히 이번 뿐만이 아닌..
몇 수년간 다른 피해자들도 많이 있었죠.
여전할 것 같지만 정신좀 제발 차렸으면 좋겠네 어이구..
예전부터 닌게에서 딴사람 비난하고
자기 비난당하면 운영자한테 연락해서 강등때리던 새끼..
얘 논쟁중에 위잡게 가면 100% 그사람 뒷담화 하고있고 궤변만 늘어놓다가 발릴거 같으면 흘려넘기기+어그로 연타질만 하는 찌질한 종자인데 결국 큰일 저질렀네요. ㅋㅋㅋ
지가 개소리를 지껄이고도 절대 잘못했다고 인정 안하면서 흘리고 그다음 도발적인 언행을 일삼는거는 그냥 기본 패턴입니다.
덤으로 언쟁한다 싶어서 위잡게 가보면 뒷담화 쓰여있고 거기에 xxxx 포함 몇마리는 좋아라고 달라붙고.
에휴.. 불쌍하게 아직도 저러고 사나.. 이번에 크게 데였으면 그냥 조용히 입 닥치고 떨어질것이지.
실제 대면 상황이었다면, 쉽게 저런 식으로 남을 직접 비난 못하죠. 예의란 게 있으니까. 인터넷이라고 그냥 자기 하고 싶은 말 마구 하니까 여러 사람이 상처 받는 건데, 한마디로 그런 행동이 예의없다는 것을 본인은 전혀 모르네요. 현실에서는 별로 알아주는 사람도 없는 그저그런 평범한 사람이지만, 온라인에서는 운영자라고 쳐주면서 일정한 권력을 부여해 주니까 착각이 생기나 봐요. 웹에서 골목대장 노릇을 하려드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 현실에서는 별 볼 일 없는 사람들일 거라 생각합니다. 실제 바쁜 사람이 인터넷 죽돌이 할리도 없고. 그냥 그런 사람들 모니터 화면만 보고 있지 말고, 가끔은 거울을 들여다 보기 바랍니다. 뭐가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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