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올해 초에 저에게 다단계를 권유했던 친구의 근황2015.10.07 PM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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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친구의 다단계 꼬임에

안넘어간듯 넘어간듯 행동해서

500만원 인출했다가 493만원 돌려받고 7만원만 손해보고 다단계 회사에서 빠져나왔었는데

그 다단계를 권유했던 2명의 친구의 근황을 알게되었는데

1명은 300만원 빚지고 정신차리고 나와서 일용직 알바구하면서 친구들한테 사과하면서 다니고

다른 1명은 여자랑 사고쳐서 집 나와서 서울에서 공장다니면서 돈 벌고 있다는데....

사고 친놈은 아예 친구들이랑도 연락 끊고 연락이 전혀

안되는 상태로 살아가서 어찌 살아가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300만원 빚진 한명은 저한테도 얼마전에 사과 전화 왔었는데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일용직 알바 구하면서 다니고 있다는데 둘다 일단 다단계 빠져나와서 다행인거 같네요
댓글 : 5 개
소액이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저는 하마터면 정말 크게 데일뻔했는데..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네요
에혀 첫친구는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에휴... 2번째놈은 아예 인생 막장트리를 타는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다단계를 자신에게 시전하는 순간 친구가 아닌거 같기는 한데
피해 안 입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돈으론 7만원 정도밖에 피해 안입긴 했었는데 당시에 좀 정신적인 피해가 있었던 ㅠ...
일단 한놈은 정신 차린거 같아 다행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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