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식당 예약해놓고 안오는 사람들2015.10.16 PM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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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도 테이크아웃 전화 해놓고 30 40분 지나도 안오길래 다시 전화해보니

다른 지점이랑 착각했다고 다른사람한테 팔아라고 이런 경험을 수차례 해본....
댓글 : 16 개
예약비를 받으면 좀 덜할려나
예약시 선입금 되는 시스템이 구축해야 함.. 양아치 쉑히들..
저런,.
예전에 일할때도 이런 시발놈들 많았습니다 ㅋㅋㅋㅋ
어짜피 돈드는거 아니니까 입다물고 끝임
그리고 먹고튀는 개 그지 손놈새끼도 있었고
우리나라는 예약할때
선약금 조금 받는게 아니고 음식값의 80은 받아놔야함
예약문화는 정착 안 될거 같음
저런 피해 줄이려면 예약석을 아예 없애던가

아니면 2테이블정도만 한정으로 하던가 했어야지

가게 당할때까지 계속 시스템 유지한 식당 주인도 이해가 안가기는 하네요
여기도 나름 잘 사니 자기 나라처럼 될 줄 알았나보죠
그러나 현실은...그런데 9년이나 버티다니 멘탈 대단하네요
저기 레스토랑인데요?
레스토랑 예약석 없애라는 건 말이 되는 소리인지
코스요리 전문으로하는 식당 안가보신듯... 저런곳은 예약율이 상당히 중요함.

점심무렵에는 단품위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예약건수가 많지 않지만,

저녁, 특히 주말 저녁이면 탁까놓고 8할 이상이 예약손님.
  • Almah
  • 2015/10/17 AM 12:03
레스토랑만의 문제가 아니고
일반 식당에서도 비일비재함.
안그래도 요식업 넘쳐나는데 예약손님이 100% 안오는 것도 아니고 단지 그것만으로 예약 안받을 수도 없는 문제에, 단체 예약은 더더욱 놓칠 수 없음.
그리고 단골조차도 저러는거 흔해요. 펑크내고 재료비라도 주냐하면 그것도 아님. 준다고 해도 받을 수도 없음. 그걸로 단골이 기분나쁘다고 발 끊으면 그것도 미칠 노릇이니까. 그럼 결국 단골이라는걸로 퉁치고 넘어가지. 그럴리가 싶죠? 지나가는 말로 딴 집에는 어떻던데하면 그야말로 바늘 방석에, 쪼그만거 하나 마음에 안들면 별걸로 다 트집잡음.
선불? 주면 다행이고. 더럽고 치사하다고 욕하고 나가는 경우도 있고, 예약이 아니라도 음식 주문해서 다 됐는데도 어, 여기 아니네 하고 그냥 나가는 놈도 있음.
이 나라에서 뭔들 안더럽겠냐마는, 서비스업 해먹는 것도 상상 이상으로 드러워요.
저런 짓거리를 안하는게 먼저고 맞는거지 뭔...
저 사람 원래 살던 나라에선 저런 핼백성들이 안사는 나라였나보지.
예약할거면 메뉴까지 정해서 선불하게 해야지...

재료 준비 다 해놨는데 안오면 손해가 얼만데.
경쟁점이 한 짓 아닌가
선불이 답입니다.
그럼 예약을 받질말지..
나도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일하지만
저런 개생키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예약을 안받을래야 안받을수가 없는것이
5인이상 단체 예약은 식당 운영상 돈이 얼마인데 안받겠습니까?

특히 위의 예시의 저식당은 코스스타일의 정식인듯 한데
예약을 한다는것은 아마 아주 바쁜 피크시간떄일것입니다.
저런 프랑스 요리는 시간이 걸리는 요리가 있어서
미리 예약을 해야 시간을 단축해서 빠르게 나가는데
예약을 파토내면 정말 재료값 손해도 손해지만
정신적으로 정말 허무해 지죠 ...

하여간 최근에 이름있는 식당은 대부분 약간의 선불을 받긴 하지만
대다수는 안받고 하는곳이 부지기수 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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