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자친구에 대한 압박이....2015.12.13 PM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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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반오십 25살 아직 까지 모태솔로로 살고 있으니

이제는 슬슬 가족들한테서도 압력이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ㅠㅠ

주위에서 친구들도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하고 있고

그래도 고백도 한번 해본적 있고 (상큼하게 차였습니다 하하)

여자 번호도 따본적이 있지만 (이것도 흐지부지 끝났습니다 하하하)

결과가 안좋았을뿐이지.....ㅠㅠ 나름대로 쪼금 노력은 해봤는데...

소개팅 얘기도 몇번 있었지만 그런 만남보단 자연스런 만남을 원하는지라....(너무 로망이 큰거 같기도하고)

여동생도 어느새 남자친구가 생기고 사촌동생들도 ...ㅂㄷㅂㄷ

부모님도 언제까지 그렇게 살거냐면서 그러고 겨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스스로도 뭔가 급해지고 압박감이 밀려오는거 같은게.... 힘드네요
댓글 : 21 개
ㅇㅅㅇ.. 곧 한판인데도 잘살고있습니다 ㅠㅠ
아직 젊으시고 스스로 기회도 만드시는 편이니 걱정마셔요 ^^
한판돼가는 사람은...어쩌라고ㅠㅠ
좋을때다란 소리를 들으실듯 ㅋㅋㅋ
경험상 사귀기위해 사귀면 실패(헤어짐)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좀 씁쓸하고 후회도 되고 하는 것 같아요
조금만 더 여유를 갖고 사귀기위해 사귀는 것 말고
좋아서 사귀게 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국 시간 차이도 얼마 안 나고 확률도 거의 차이 없으니
사귈 수 있는 사람을 사귀려하지 말고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려고 하시길 ㅎ
헐 아직 창창하신뎋ㅎㅎㅎ
너무 급하게 하실필요 없어요 ㅋ 급할수록 아무나 만나게 되는거라...
곧 삼땡은 웁니다...ㅠㅠ

물론 한살이라도 어릴 때 연애를 많이 해봐야 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상큼하게 차이더라도 고백도 많이 해보시고,
소개팅도 적극적으로 많이 해보시길 권장해 드리고 싶어요.

먹고 살겠다고 오는 기회도 걷어차고 나니 남는 건 후회와 썰렁한 옆구리 뿐이더라구요...ㅠㅠㅠㅠㅠ

*고기도 씹어본 사람이 잘 씹는다고...ㅠㅠ
어린게 무기여 무기!! 서른 넘으면 그야말로 독거노인!
너무 서두를것 없습니다.
나이도 아직 한창 어리시고 결혼에 대해서 압박을 받지 마세요 걍 주의 사람들 말에 너무 신경 쓰지마시길...
드디어 한판 넘어갑니다. 이제 한살됐쪄염 ㅋㅋㅋ
결혼은 하기로 마음 먹었따면 되로록 빨리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맞벌이 해야 전셋방이라도 생길거에요.
전 서른 넘겨도 그런 압박이 없네요
가족들이 봐도 전 노답인가봐요 하하하...
힘내세요! 저도 모태솔로로 고백도 많이 해보다 차이고 소개팅도 많이 해봤지만 안되서 우울해 하다가 32살에 여자친

구 사귀어서(늦은 건가요? ㅠㅠ) 결혼을 목표로 열심히 사귀고 있습니다. 연말가까이 오면 정말 괜찮다가도 마음이

허전하고 괜시리 슬퍼지죠..ㅠㅠ 근데 저도 포기하고 살다가 다시 노력하다보니 인연이 생기더라고요. 님에게도 운명

의 짝이 생기실 겁니다! 화이팅! ^^
저도 곧 계란 한 판.
저같은 경우는...얼굴에 철판깔고 진상짓 좀 해서,적어도 부모님이랑 외가친척들은 그런 소리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친가친척들은....다음 설 때,전투준비를 좀 해야할듯.
겨우 스물다섯에..?? 주위에서 압박이 온다구요?? 허허
이제 3~4년이면 결혼압박옵니다. 거기서 제 주관과 인생관을 관철하기위해
3년을넘게 싸워서 이제 부모님은 포기하셧습니다. 지금 32살 속편하게 삽니다.
독신이 최곱니다.
아직 젊구만요 뭐 반오십이란 말도 좀 웃긴듯
좋은 사람이 생겼을 때 연애를 하는 거지, 연애를 하기 위해 그 대상을 찾는 건 뭔가 순서가 거꾸로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모태솔로+대마법사+독신주의자라는 환상의 조합이라 20대에 미리미리 못을 박아놨더니 부랄친구들과 가족들은 더 이상 연애결혼은 얘길 안해서 다행이긴 하네요.
근데 조금이라도 어릴떄 연애하는게 맞음 한판 다되가는 시점에서 느끼는거임 한판 가까이 되가는 나이대들은 이거저거 따져가면서 사람을 만나기 때문에 더 자연스럽지도 않고 피곤하기도 하고 한마디로 한판가까이 되서 연애할려하면 취업이랑 똑같이 스펙이 필요함
나랑 비슷하네 느끼는게..저 로망을 버려야하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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