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짜증] 전화 예절이 없는 사람이 엄청 짜증나요2017.05.16 PM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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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으로 거래처대 거래처/회사대 회사로 전화를 걸었으면

내가 어디 회사 사람이고 무슨 용건으로 전화를 했다가 먼저 나와야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다짜고짜 뭐 있냐/뭐 얼마냐 이러는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많네요

 

전화한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알려줄수 있는 정보량이 달라지는데 

지가 누군지 밝히지도 않고 지 필요한거 부터 묻는건 뭔지

 

그중에 가장 압권인 놈은 전화를 하면 항상

 

'안녕하십니까! 즐거운 하루되십시오!'

 

라는 멘트로 시작하는 새끼

 

이 새끼는 진짜 일부러 이러는거라니까요 

저 목소리 듣자마자 싫은티 팍팍 내면서 상호가 어떻게 되냐고 항상 되묻는데도

몇 년째 전화걸 때마다 저 지랄해요

 

어디시냐고 되묻지 않으면 절대 지가 누군지 얘기 안해요

이쯤 전화하면 당연히 누군지 알아야지 뭐 이런 생각인가 싶기도하고

상호를 먼저 말씀을 해주시는게 좋다 라고 얘기를 해도 들어 처먹질 않고

 

이런 놈들만 없어도 스트레스 덜 받을텐데 말이죠 ㅋㅋ

댓글 : 8 개
안녕하세요. 어디 그룹 이름 직급 입니다. 이게 기본 아닌가요?
저도 가끔 회사에서 다른쪽에 전화하면 어떤 과장녀가 자꾸 반말하는데 그쪽은 갑이라 이젠 그러려니.. 하죠ㅋㅋ
그 기본도 안지키는 사람이 많네요 ㅋ
가장 압권인 사람의 멘트는 문제 없는거 같은데
다만 어디 누군지 안 밝히는거 빼고는요.

몇년째 전화통화해서 저기가 어딘지 알면 먼저
안녕하세요 어디(누구씨) 하고 먼저 말하는것도 괜찮은데;;;;


아 저게 진짜 들어봐야되요
처음 한두번이야 그렇지 이쯤되면 약올리는걸로 들린다니까요 진짜 ㅋㅋㅋ
전화예절이 없는 사람이 아니구요

그사람은 평상시에도 그런 사람입니다.

그냥 예절이 없는 사람임.
이게 정답이군요 ㅋㅋ
  • 2017/05/16 PM 05:18
ㅋㅋ 요즘 저도 그런거 ㅈ나 느끼는데 회사에 저찾는 전화 다른 사람이 받아서 저 넘겨줄때 누구냐고 물어보고 받는데 모른다고함 그래서 왜몰라 하면 말을 안한다고 ㅋㅋ 어이가 없음
부모랑 학교에서 기본 에티켓을 안 가르쳐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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