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날의꿈 마이피

일단 구청에 통화를 해서 쓰레기 무단 투기는 구청 관할이 맞다는 내용만 확인하고

경찰서에 전화했습니다.

대충 요약하면

1. 신고자가 3~4차례 무단 투기를 겪고 화가나서 경찰에 신고해서

경범죄 처벌법에 의해 수사가 들어감

(현장 적발이 아닌 경우 경찰에 신고 들어가면 이렇게 되는 듯)

2. 임의수사에서 강제수사로 넘어가서 쓰레기 봉투 속 카드 영수증을 찾고 압수 영장을 통해 저한테 연락

3. 저를 범인이라 한건 아니고 실제 범인을 찾는 수사 과정에서 제 영수증이 나왔는데

니 거주지랑 쓰레기 투기 지역이랑 차이가 있으니 참고인 조사를 받으라는 것

4. 여기서 내가 버렸다 인정하면 통고처분이라는게 되서 범칙금이 나오고 끝

안했다고 주장하면 더 수사해서 일반 형사 사건처럼 검찰로 넘어가서 재판 감

(실제 범인을 찾아서 검찰에 올리는지 못 찾으면 절 가지고 올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건 경찰서 가서 물어보려고요)

이런 흐름입니다

요는 실제 버린 사람을 찾는 수사 과정일 뿐이다 라는건데

어머니나 주변에 누가 그런거 아니냐는 쪽의 얘기를 해서 이건 좀 불쾌

CCTV 위치상 실제 버리는 사람의 모습이 찍히지 않았고 경찰서 방문하면

쓰레기 봉투나 내용물 등 관련 자료 확인 할 수 있게 해주겠다 입니다.

가서 사진이나 날짜 시간등 확인해보고 제가 그 당시 거기 없었다 라는걸 입증 가능하면 벗어날 수 있을거 같긴한데

아 피곤하네요...

댓글 : 7 개

흠... 그래도 입증만 잘 할 수 있다면 해결된다고 하시니... 다행이네요

잘해결되면 좋겠는데 모르겠어요
이거 내가 입증 못하면 나 데리고 재판까지 가나 하는 생각이 들면 걍 3만원에 끝내줘용 ㅠㅠ하고 마무리 할까 싶기도하고요

통화만 하지마시고 그냥 해당 경찰서가 아닌 다른 경찰서 직접 가셔서 상황을 설명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전화통화만으로는 이해할수가 없는게 많네요 전화만하지마시고 직접 가세요

아뇨 뭐 자료도 봐야 하니 가긴 해야죠...

무단투기 조사를 경찰서에서 하는게 좀 웃기네요

간혹 일부러 남의 개인정보를 불법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리는 사람들이 있긴합니다.
본인이 안걸리려고 말이죠.

그래서 개인정보가 들어간 우편물은 함부로 버리면 안됩니다.

그러게요 영수증을 더 잘챙겨야겠어요...신경 안썼었는데
그게 왜 거기서 나왔는지 영문도 모르겠고ㅠㅠ

저도 한 5년전에 집 앞에 무단투기때문에 직접 봉투 뒤져서 세금고지서 찾아서 신고했었는데 그게 그 집 고지서가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서 어쩔수 없다면서 유감이라고 하던군요... 그래서 포기했죠...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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