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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폴레옹 보고 왔어요2023.12.11 AM 09:58
리들리 스콧 감독답게 전쟁 장면은 끝내주게 뽑았는데
나폴레옹의 긴 시간에 걸친 일대기를 다루다보니
영화 내용이 너무 사건의 나열이었어요
시간도 몇년 단위로 계속 뛰어넘고
그 시절 프랑스 역사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뭐야 뭐야 뭔 상황이야? 하게 되는 구간이 자꾸 생기고..
러닝타임이 한 8시간 정도는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어요
아니면 큼직한 사건에 집중했으면 더 좋았을거 같기도해요
댓글 : 2 개
- ps&cube
- 2023/12/11 AM 10:04
큰 사건 하나에 집중하자니..워털루는 이미 70년대에 잘나온작품이있고...
이전에 하우스오브구찌에서 일대기 전체를 빠른템포로 한 게 나쁘지도않았고...해서 비슷한 플롯을 쓴거같긴한데
많이아쉽네요 애플티비에서 감독판이 나오길 기다려봅니다
이전에 하우스오브구찌에서 일대기 전체를 빠른템포로 한 게 나쁘지도않았고...해서 비슷한 플롯을 쓴거같긴한데
많이아쉽네요 애플티비에서 감독판이 나오길 기다려봅니다
- 파늑
- 2023/12/11 AM 11:07
분명히 나폴레옹이 주인공인데 왜 간간히 조커가 보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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