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회사 최종합격 했는데 가야할 말아야 할지 고민이네요.2018.03.21 PM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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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합격했으면 문제없는데

 

합격하고 상세내용 합의과정에서 꺼림직한 상황이 발생해서...

 

1. 첫통화에서 경력자인데도 인턴으로 3개월 일한후 내부평가후 정규직으로 계약하자고 함 연봉 묻길래 2천후반에서 3천 초반부름

 

추후 출근 날짜나 추후 연락준다구함.

 

2. 두번째 통화에서 26일 출근하라고 연락옴 근데 임금에 관해 말이 바뀜 일단 수습기간 동안 월 100만원에 프리로 계약하자 말바꿈

내가  "인턴도 최저임금은 보장해줘야 되지 않나"물어봄

 수습은 그런거 없다 길레 일단 알았다고 전화 끊음

 

 

3 이상해서 여기저기 알아봄 이틀후 전화해서

"고용 노동부에 알아보니 최저금액 수습이건 인턴이고 맞춰줘야 하는데 협의 가능하냐" 물어봄

그쪽 답변 "알아보고 연락드리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1시간모르는 번호로 연락오더니 

 

"xxx 회사 xxx 팀장입니다 저희 직원이 착오가 있었다. 다른회사는 수습과,인턴을 구분하지 않는데 저희회사는 구분을한다 여기서온 직원의 착오인데 수숩그간동안

연봉 2200에 준하게 임금을 지급하겠다" 

 

이거 딱봐도 ..... 

 

 

회사 직원수 50명에서 ~60명 정도되는데

 

솔직히 2차면접때 대표가 대기업 운운하며 이야기할때 멋진 회사라 생각 되었는데 

첫번째 두번째 통화후 엄청 실망했습니다 

 

 

 

회사위치도 집에서 걸어갈만큼 가까운데 거기다 회사에서 하는 업무 자체는 내성행과 맞고 경력에도 도움 된다 생각되는데 

이거 엄청 깨름직한 느낌이네요 

 

 

 "  

댓글 : 38 개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말 자주바꾸는 회사는 안가시는게 좋습니다.
다른거보다도 임금쪽에서 저런식이면....
거를 회사... 가면 노비각
어디인지 모르겠으나 반응이 가면 안될 곳이네요
걸러야죠..
2천후반에서 3천 후반부이야기한거면 2천 후반이라고 생각하셔야..
  • ocho
  • 2018/03/21 PM 01:36
오타였네요 3천 초반입니다
재직중이시면 거르시고 구직중이면 한번 다녀보세요
연봉은 같은 직무, 같은 연차 인사고과 평균에 맞춰달라고 하면 깔끔합니다
지랄 ㅋㅋㅋ 거르세요
왜 가시려고 하시는거죠? 저런 곳은 갈 필요 없습니다.
정상적인 회사라면 저런식으로 인사 처리 안합니다...
인사팀원이 월급 관련해서 제대로 모른다 → 인사팀원이 자주 갈리는 회사이고 해당 사원은 신입이다 → 인사팀원이 갈리는 회사는 보통 워크앤 밸런스가 꽝이다 → 걸러요
돈하고 시간 장난치는 사람이나 곳은

걸러야 합니다.

완전 쓰레기회사네요.

더 챙겨주지는 못할망정.
가지마세요
잡플래닛 검색

잡플래닛에 리뷰조차 등록 안된 기업은 안가는게
울 회사는 리뷰가 엄청 올라와 있는데 좋은 건 하나도 없고 죄다 욕만 써져 있어요... 근데 보면 틀린말이 하나도 없어요.
돈 문제는 항상 민감한 사항인데 첫 전화 통화 보면 답 나오죠=_=
돈은 현실입니다
그나마도 저긴 세번이나 말이 바뀌네요
말이 계속 바뀐다는건 확실한 규정도 없고 최저도 안맞춰주면 그건 안가는게 낫습니다
돈 문제 가지고 말 바뀌는 곳은 안 가는게 좋습니다. 경험? 돈도 안주고 도움도 안되는 일만 시킬게 뻔해요. 직장은 가장 중요한 게 돈 그리고 복지입니다. 그중 하나를 말을 바꾼다? 아휴... 앞으로도 눈에 선해요.
선택은 자유시지만 안가는걸 추천합니다
저라면 거릅니다.
선택은 본인 몫이지만 저라면 거릅니다
말 자꾸 바꾸는 곳은 신뢰성이 없어서요...

앞으로 일하실때도 골치 많이 아파질 것 같은 회사네요
다른 분들이 많이 적어주셨네요... 거르세요
저같으면,
우선 집에서 걸어가도 될 정도로 가깝다고 하셨으니까,
일단 가서 얘기해보고, 계약서 보고 결정할 것 같습니다.
한번 가보는건 글쓴분에게 손해는 아니니까요.
딱봐도 의심스러운 회사네요

입사후 또 말이 바뀌거나, 수습을 안 풀어주고 계속 수습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길~
대부분 회사가 저렇습니다. 특히 중기는.. 대표는 앞에선 달달한 말해서 혹하게 만들지만 뒤에서는 실무진들한테 싫은 소리 아쉬운 소리 해가면서 최저로 맞출려고 함. 중간 관리자가 제일 곤혹스러운 순간임. 그리고 경력이고 신입이고 모두에게 수습 운운하는거 보면 거르는게 좋겠습니다. 그 이유는 안타깝게도 들어가 보셔야 아실겁니다. 보통 저렇게 경력직이든 신입이든 회사 사규 운운해가며 제한하는 경우 너말고 이 회사 일할 사람 많아 라고 직원들을 대하는 경우가 많음. 선택은 본인이 하시겠지요.
절대 가면 안되는 회사입니다 대외적으로 하는것도 말을 못맞추는데 내부는 오죽하겠습니까
저같으면 안갑니다... 벌써 말이 3번은 바뀐거같은데 저걸 어떻게 믿겠습니까
심지어 경력직이시라면서요.. 신입도 아닌데 저건 그냥 후려치려는 거밖에 안되보이네요
가서 인턴기간 동안 일 하지말고 먹튀 고고
아니다 월 100받고 한달간 다른 채용을 알아본다
경력직에 인턴이라니
안가는게 답입니다
  • Groot
  • 2018/03/21 PM 02:24
제가 여태 경력 6년 차로

이직을 한 4번 했는데

이직 할 때 인턴 급여 주는곳은 한곳도 없었어요.
옛날에 비슷한 케이스로 말 바꾸는 회사에 그냥 입사해본 적이 있었는데,
(실무 팀장하곤 협의 끝 -> 출근 -> (낙하산) 이사가 갑툭튀해서 말 바꿈...)
근데 그 업무가 좀 탐나서 그거 감수하고라도 잠시 있어볼 생각을 했었죠.
막상 저랑 같이 일할 팀장 인성도 괜찮고 해서 등등.

그런 데는 그거 하나만 말 바꾸는 것도 아니고, 다른 일들도 다 그런 식으로 처리합니다.
7년인가 같이 했다던 디자이너도 그런 저런 이유로(역시 낙하산이 문제...) 나간다길래
(그동안 내내 같이 점심 먹으면서 이런저런 회사 돌아가는 얘길 들어본 결과,)
저도 눈치 봐서 같이 결단을 내렸죠.

그러고 1주일도 안돼서, 중국 관련 기술유출 어쩌구 협잡으로 그 회사 걸려서 9시 뉴스에 뜨더군요.
(제가 출근하던 유리문 앞에 경찰들 와서 문 흔들고 있는 꼴을 TV로 봤음 ㅋㅋ)
3개월 수습 기간으로 회사에서도 판단하는 경우는 많지만
경력 대우는 다 해줍니다.
즉 월급 100% 지급이죠.
저 회사는 많이 이상하군요.
멋지게 가지 마시고, 해당 내용은 노동부에 신고 해두시면 좋아요~
말씀하신 상황만 봐서는 거르시는게...
200도 안되는 월급..그것도 세후면 160남짓에 3개월뒤 급한불끄고 "저희랑 좀 안맞네요" 라고 한다면..
여태 어느 회사를 가봐도 신입도 아니고 경력직+이직인데 맞춰보자던 회사는 없었는데..;;
요즘엔 이직도 회사입장에서 맞는지 여부를 따지나보군요..
3개월 낭비하기 싫으면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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