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입사취소 통보 후기 2편(미처 버리겠네요.)2018.03.22 PM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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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고민편 --->. http://mypi.ruliweb.com/mypi.htm?nid=281791&num=5265

 

입사 취소통보 1편-->  http://mypi.ruliweb.com/mypi.htm?nid=281791&num=5266

 

 

이후 많은 루리인들과 친척형님 조언을 듣고 걍 입사 취소 통보 메일을 보냈습니다.

 

근데 모르는 핸드폰 번호로 전화오더라구요 이거다 "오해다  본인의 착오로 이 문제가 생긴것이다."

 

저는 "임금관연 문제는 본인의 의사결정이 아닌 인사팀에서 회의를 통해 이루어진게 아니냐"

       "오해라고 해도 이런 임금을 제공하는 회사에 신뢰는...."

       "또한 들어가기전 이 상황이 사내 소문으로 다 퍼저서 입사후 사내 생활이 불편할것 같다"

 

인사팀 직원이 울변서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이지만 모두 저의 판단착오로 발생한 사건이다"

                               "임금관련 문제도 서류착오 애초에 마지막에 제시한 임금또한 본래 안내해 드렸어야 하는것인데 본인의 판단 착오의 문제다"

                               " 이문제 또한 인사팀내 팀장님과 본인만 인지하고있다. 해당사항은 입사히실 팀과 협의된상황이 아니라 우려하실 필요 없다"

                               "해당 입사 취소 통보 메일도 현재 본인만 열람한 상황이고 전화도 지금 나와서 개인 휴대폰으로 전화 하고 있는상황이다"

이번 실수로 담당 직원이 회사생활 어려울것 같이 울면서 입사취소 제고해달라고 사장사정 하는데 .....

 

아이고 참...................

 

 

미쳐 버리겠습니다.  ㅜㅜ                          

                   

  

 

 

 

 

   

댓글 : 20 개
근데 인사팀 직원은 왜우는 거에요?
  • Groot
  • 2018/03/22 PM 01:13
지가 실수해서
위에서 입사시키라고 한 사람을 지금 입사 취소 시키게 생겼거든요
  • ocho
  • 2018/03/22 PM 01:13
모르겠어요 인사팀 직원이 정말 본인 실수에서 그런건지.
연기인지.
왜 자신이 실수한 것을 책임지려 하지 않는거죠?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개인전화까지 이용한 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그게 깨어져버린 신뢰를 만회할 수는 없죠.

애초에 인사과에 있으면 안 되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을 그런 곳에 배치한 회사를 과연 믿을 수 있을까요.
취소통보 보냈으면 땡이죠.
어차피 다른데로 알아보실거니 흔들리지 마시고.
직원분이 신경쓰이면 다른곳 취직했다. 고 취소사유 정정해주시구요
이렇게 정정하면 글쓴분이 나쁜 사람 될 듯...
이제 그렇다면 원하는 액수 말하면 되겠네요.

유리한 입장에 있습니다.

들어가면 저 직원 또 이상한 소문 돌릴꺼같네요.
그냥 신경 끄시는걸 추천
들어가더라도 불편한 회사 생활 될겁니다
원하는 액수 말하시고 안되면 그냥 가지마세요.. 전 맞춰줘도 안갈듯한데..
들어가면 들어간대로 복잡할 거 같네요. 내용상 능력이 괜찮으신 분 같은데, 다른 곳을 알아보는 게 더 나을 거같은?
정말 인사팀에서 울면서 제발 들어오라고 했다고요?
그 회사업무가 엄청 힘들어서 지원하는 사람이 없다던가
다른 무엇인가가 있는 기분이...
  • ocho
  • 2018/03/22 PM 01:42
저도 왜 울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착오인지. ..... 솔직히 업특성상 힘들긴 할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지원자는 많았습니다. 지원자가 몰려서 입사과정만 1달이상 걸린상황 이었죠. 솔직히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깔끔하게 들어가도 힘들텐데 첨부터 삐걱거리면서까지 들어갈이유가...전혀 없어 보입니다.
깨름직하다.. ㅠㅠ 전 그냥 안감. 초반부터 불길허니 담에 뭔일 생길때마다 지금 일 떠오를건데요.. ㅠㅠ
  • Hoong
  • 2018/03/22 PM 01:47
왜 미치겠단거죠?
거기에 발목잡힌 이유도 없는데 왜 가야만하는 상황인것처럼 생각하시는건지
정상적인곳이 아니라는 사이즈 나오지않나요?
그정도로 매달리면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냥 네 하고 새로 뽑으면 될것같은데 지원하는 사람이 없나 음...
며칠간 이어보니... 그냥 안가는게 맞는듯 ㅋㅋ
인사팀 직원이 잘못했다 해도 저렇게까지 일을 덮는데 급급한 것은 그곳의 관리자들 역시 책임을 추궁하기 때문이겠죠?
월급이 높다면 한번쯤 고민하겠지만, 위에서는 책임만을 묻고, 그것을 실수한 직원은 책임지기 보다
실수를 덮으려 하는 행동을 하는 회사라면 저는 신뢰가 없을 것 같네요.
이것을 쥔장님이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을 물고 늘어지면서 자신의 안위만을 추구하는 사람을 누가 믿나요?
본인이 질러놀고 왜 본인이 미치지? 당당하고 후련해야 하는게 정상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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