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생활] 결국 회사로부터 통수를 맞았습니다 2018.03.13 AM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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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민게시판에도 올렷지만 도저히 울분이 쌓이고 풀리지않고

 

우울하고 화가나고 답답해서 마이피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저번에 회사 꼰대 관련해서 글을 적었습니다  부당해고 신고도 생각해봣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나오고 싶었고 다시 일해야되서 그냥 참기로 했엇습니다 여튼 제가 저번주 화요일 회사에 

 

소견서를 제출 할때 저는 분명이 16일날 복귀 다짐도 받았습니다 그때까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목요일 대타할때 아마 그때부터 

 

분위기가 안좋아졌다고 해야될까 뭔가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해야될지 퇴근5분전에 갑자기 계장이 그냥 내울부터 나오이라 하는데

 

16일복귀이라서 저도 일정이 있는것이고 그 기간안에 예정이나 약속이 잡혀잇는데 갑자기 저런식으로 나오니 

 

머뭇거렷습니다 계장은 영 안좋은 표정으로 협박 아닌 협박을 하더라구요 다른사람기회간다니 삐딱선을 타니 뭐라니 

 

니가 계속 머뭇되면 16일 오는것도 캔슬을 시키니 어쩌니 하는데 

 

아니 도대체 제가 무슨 죄를 졋다고 삐닥선이란 소리를 듣고 협박을 들어야 하는지?..그 더운 여름날 알바들 다도망가고 저혼자 남앗을때 불만 안하고 저혼자 

 

했습니다 명절이랑 마트행사때 사람다 안채워줘도 묵묵히 다했는데 무슨 말을 저따위로 하나...솔직히 제가 잘못한것 없지만 그래도 예의상 죄송합니다 16날 뵙겟습니다 하고 

 

나왔습니다 솔직히 설마 설마 했죠....저 양반이 나이50에 걸핏하면 삐지고 뒷끝구린 인간이었을줄은....

 

오늘 낮까지 다시 복귀할 준비와 다시 일할수잇는 생각에 많이 정말 기쁘게 기달렸습니다   그런데 오후8시가 되서 문자가 오더니 

 

이렇게 왔습니다

 

"목요일부터 출근이 잠정 취소되었다

결근중이던 애가 갑자기 다시출근하게되었기때문이고

추가 결원이 발생치않아 복귀가 당분간은 어렵게되었다 금년에는 정원이 줄었는데 15일부터 적용되다보니 이런상황이되었네 아쉽지만 추후 결원발생시 연락할께"

 

이게뭔 소린지했습니다 ?...결근?...출근할당시 퇴직으로 누가한명있엇습니다 저는 애하나가 그만두엇구나 햇는데 알고보니 차사고로 입원했는데 회사쪽은 

 

저때 처럼 퇴사처리를 시켜놓았더라구요 여튼 그 사고낫다는 알바가 갑자기  빨리 갈수있겟다는

 

연락을 했는지 그알바가 오니깐 너16일날 오지마라 가 되었습니다....아니....참....그래 그차사고낫단 사람 돌아온다는거 이해합니다 그러나 

 

이미 저는 2월달부터 일 복직을 언급하였고 이미 16일날 복직을 다짐받았습니다  약속순서를 본다면 제가 먼저입니다 

 

그리고 그사람이 온다고해도 지금 13일 기준으로 저랑 길어야 하루이틀 차이 입니다 솔직히 저런부분은 계장의 

 

재량으로 먼저 복직 하기로 한사람을 써야지 어떻게 저럴수가 있나...

 

솔직히 지금 잇는 알바들도 그렇고 차사고 났다던 알바도 길어야 5월이면 다 그만 둘  사람입니다  그런상황에 보면 저는 여름에도 도망 안갈 장기인원입니다 

 

머리가 있다면 장기 인원을 저렇게 박하게 대하지....진짜 해도해도 너무 하더라구요 솔직히 상해신청은 물론이고 오늘 근로복지공단에서 날라온 편지에

 

제 퇴직 사유가 자신사퇴로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사퇴의사를 말한적도 언급도 안햇습니다 하지만 저는  부당해고한것도 그냥 참았는데 

 

도저히 참을수가없습니다 내일다장 가서 제짐 남은짐 싹 다 챙기고  그나마 친한 사람들한테 인사돌리고 고용노동부에 고발하러 갈생각입니다 

 

물론 잘될지 모르겟습니다 뭔가 사유가 부족할수도있다고 예기하는 지인도 있고 일단 부딪혀보라는 친구들 의견도 있고

 

어차피 이기면 재수고 져도 잃을것도  없습니다  이미 모든 계획이 싹다 틀어져리고 도저히 화가나서 잠도 안옵니다...

 

어떻게 저렇게 사람의 통수를 칠수가 잇는지..... 그래놓고 제가 뭐라 항의 를 하니 말이 좀그렇타 따진투로 예기하니 예의를 갖추라니 염병...

 

이상황에 무슨 예의 솔직히 입에서 욕안나간게 다행이지......  어떻게 뭣하나 제대로 돌아가는게 없나 답답할 따름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5 개
힘내세요.
그럴때 이용하라고 있는게 노동청입니다
사람한 명 조지고, 근무 수당 제대로 받고, 받을수 있는거 다 받으십시오
그거 다 하고 난 다음 승소하시면 해당 사람 상대로 소액심판청구소송 넣어서 이 사람 때문에 현 직장은 커녕 다른 직장도 못 구했다 소송 넣으십시오

사람만도 못한 색히는 사람 취급하실 필요없습니다.




물론 니놈 소송걸꺼다~~~~하고 예고 하시면 안됩니다ㅋㅋ
노동청에 갑니다 -> 근로감독관을 만납니다 ->
부당하게 당한 일 / 노동법에 저촉되는 일 등등
본인이 겪은 사항들을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
얘기를 듣고 근로감독관이 검토를 하고서
어떻게 하면 되겠다고 글쓴이님께 이야기를 해줄겁니다 ->
노동청에서 그 회사 조사 들어갑니다 ->
노동법 준수하지 않은 사항 및 기타 등등 여러가지
노동청에서 탈탈 털어줍니다 -> 그 회사 X됩니다

...이게 일반적인 시나리오입니다만

노동청에서도 제대로 된 조사나 업무처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밀린 업무가 많아
늦어지거나 아니면 귀찮아서 대충하고 안하거나죠

전자의 경우 기다리다 보면 뭔가 될수라도 있지만
후자의 경우 자꾸 회사쪽 편을 들어준다 싶은 뉘앙스를
근로감독관이 풍긴다 싶을 때가 바로 기회입니다

노동청에 이러이러한 이유로 신고를 했더니
일 처리를 X같이 합니다 라고 청와대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올려버립시다

그 어떤 때보다 열성적으로 일을 해서
기대 이상의 조짐을 선사하는 노동청을 볼 수 있습니다
문자 내용보면 자진사퇴가 아니라 권고사직 이네요
그 문자 가지고 가시면 수월하게 처리될걸로 보입니다
그래도 문자로 증거 남겨줬네요 위엣 분들이 말하신거 처럼 노동청으로 가시면 될듯합니다.
회사란게 사람의 정으로 다니는 곳이 아니고 돈으로 계약된 관계일 뿐이란 것을 알게 되는 계기라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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