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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생활] 오늘 일하다 주먹날라갈뻔했습니다2014.03.13 AM 12:33
이거참... 제가 알바하는곳이 공장의 소사장 개념의 작은 구석탱이에서 일하는 알바인대
오늘 알바일하다가 열이 받아서 주먹날릴뻔햇습니다
사장양반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햇는데
하는짓이 양아치 같은 짓을 하는데 그동안의 이미지가 다날라가버리더군요
일의 발단이 오늘 한 작업이 처음해보는 작업이었습니다 그간 햇던것과 기본틀은 비슷한데
많이 달랏던 작업이었는대 일을 시작하는데
본사에서 보낸 물량상태가 많이 않좋았습니다 그래서 일을 하다 중간중간 막혔습니다
처음 한개 할떄는 옆의 아저씨가 대충 처리해서 했엇습니다 그리고 두번쨰를 하는데
또 상태가 안좋아서 이거 어떻게 해야되나 물어볼려고 친한 알바할떄 물어보며 가는데
앞에 있던 사장이 뜬금없이 짜증을 내더니
일일이 하나하나 다가르쳐 줘야되냐?면서 온갖 인상과 짜증을 다내더군요...
이제 온지 한달 조금 안되고 이번일은 처음 하는 사람 저게 뭔 짓거리인지....
누가 지한테 물어본것도 아니고.... 그리고는 옆에서 계속 궁시렁 되더라구요
그렇게 대충 끝내고 다른거 작업을 하는데 뭐 거기까지는 그냥 그려러니 할려고했습니다
제가 담을려고 하는 물건에 옆에 틀을 만들어놓고 할려는데 같이 일하던 이아저씨가 가까이 있는걸 하지
거리도멀리 있는 제가 할려는것을 담고 있더라구요 전 몰랏죠 그래서 그걸확인하고 다른것을 담는대
중간에 물량 불량 난거 새로 바꿔 들고오는데 솔직히
그간 옆에있는 물건만 담아오던 버릇이 있어서 실수로 옆에껄을 몇개 담았습니다 다시 뺴긴했는대
옆에있던 사장 죽어라고 잔소리 를 하더군요 의식을 안하니 니떔에 내가 못살겟다 니 어쩌니..
정말 화가나서 진짜 주먹에 힘이 들어 가버리더군요 성질뻗져서
담을려는 쇠판더미를 아저씨 있던 쪽으로 질질끌고가고 제가 하던 것도 제쪽으로 질질 끌고왔습니다
다시 담으면서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일을 알할수도없고 계속 물건을 담는데 중간 중간 와서 물건이 제대로 안들어갓니
왜이렇게 들어갓니 어쩌니.. 이제들어온 초임한테 요령이나 노하우를 기대하고 있더군요...
계속 중간중간 와서 잔소리 하더만 오후에서 다른 물량을 담을 려고 준비 하는데
이번에 와서는 왜 안물어보고 하냐? 하면서 중간중간 와서는 물어보고해라니 어쩌니 또잔소리를 늘어놓터군요
오전에는 물어본다고 쌩 g랄염병을 떨어놓고 이제와서는 안물어봣자도 g랄염병을 떨더군요..
저랑 한판 붙어보자 이런 심산인지...한동안 계속담다가 본사쪽 직원이 하나 오더만
담겨서 용접다이에 올려놓은 물건을 보더니 여기 똑같은거 두개 들어갓어요 라고 애기 를 헀는대
사장양반이 기달렷다는듯이 화를 내면서 똑바로 안하냐? 이작은것하나도 못넣냐? 장난치러 오냐?
이러더군요.. 오늘 물량중에 첫번쨰 실수는 지가 해놓고...똥묻은 개가 겨묻은개 욕한다고..
특정 한명한테 하는게 아니라 담고있던 2~3사람에 전체에게 말하는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대.
만야게 저한테 와서 그렇게 예기햇으면 몽키 집어던지고 사장하고
멱살잡고 싸웟을겁니다... 솔직히 그렇게 실수난 물량있어도 지가 물건다시 빼고 담을것도 아니고
저아니면 같이 일하는 알바 둘중한명이 담고 할텐데 말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지가 실수한것은 당연한것이고 타인이하면 대역죄인 몰아가듯이 사람을 갈구는데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전에 일햇던 롯데제과 물류회사떄엿으면 사장이건 롯데센터장이거 나발이고 들이받고
할말다했엇습니다 한 예로 동원유급 받을려고 사장하고 1주일동안 법전펼처놓고 싸워서 롯데제과에서 유일하게
최초로 동원유급을 받아내서 오죽하면 자칭 알바똘아이라고 불렸었던 저였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사장의 이미지와 지금 제 사정이있으니 일단은 속으로 만 참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퇴근하면서 알바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사장이 평소에는 괜찮타가 어쩌다 한번씩
사람이 광견병 걸린 개마냥 한놈만 물고 늘어질때가 있는대 자기도 1년일하면서 주먹날라갈뻔 몇번정도
있엇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고비가 오늘 한번 왔으니 그려러니 잊어 버리시는게 맘편할꺼라고 말을 해주더군요
그래도 이거 아직도 화가 풀리지가 않습니다 계속 마음에 담아둘필요가없느데 왜이리 게속 눈에 밣히는지
모르겟습니다...
이제 뭔가 일들이 잘풀려나가 싶엇는데 뭐 이런 개떡같은 일들이 또 생겨나는지
모르겟습니다...이거진짜 작년 크리스마스이브에 낀 마가 아직도 안풀렷는지....답답합니다....
댓글 : 9 개
- 하지않겠는가?
- 2014/03/13 AM 12:37
그런인간들이
나중에 니들때문에 이건아닌것같아 그만둔다 이러면 백프로
'너 그런식으론 어디가서도 성공못한다'이딴소리할걸요ㅋㅋ
나중에 니들때문에 이건아닌것같아 그만둔다 이러면 백프로
'너 그런식으론 어디가서도 성공못한다'이딴소리할걸요ㅋㅋ
- 만제스사마
- 2014/03/13 AM 12:55
그러고도 남을겁니다 오늘일로 그간의 이미지가 한방에 날라버리는군요 ㅡ.ㅡ..
- 이누이 타쿠미
- 2014/03/13 AM 12:44
제 친구는 이런 비슷한 일이었는데 애사심이 없다고 ㅈㄹ을 ㅋㅋㅋㅋㅋ
- 먹깨비™
- 2014/03/13 AM 12:53
애사심이 없다는 말을 하는 인간들이 더 웃기죠. 꼰대들이나 찾지 누가 요새 애사심을 찾는지 원...
- 만제스사마
- 2014/03/13 AM 12:56
애사심이라..솔직히 알바인마당에 애사심 어쩌구하면 웃긴소리겟죠?.
- 골수연방
- 2014/03/13 AM 12:54
인력부족 + 사장 성격 좀 급하고 조직 체계화가 안되있네요 일꺼리 설명도 없다고
하는거보니... 다음 취직 준비 기간동안 쓸 돈 모아서 나오는게 현명함.
하는거보니... 다음 취직 준비 기간동안 쓸 돈 모아서 나오는게 현명함.
- 만제스사마
- 2014/03/13 AM 12:57
10월에 유학가기전까지 빡시 돈벌고 나올것이긴한데 그거전에 사장하고
안싸우고 조용히 나왔스면 좋겟습니다 ㅡ.ㅡ...
안싸우고 조용히 나왔스면 좋겟습니다 ㅡ.ㅡ...
- 이누이 타쿠미
- 2014/03/13 AM 01:00
애사심 타령, 다른 곳에서 어땠냐고 전화오면 내가 뭐라 말해야하냐는둥 ㅋㅋㅋ
어디가서 그러면 안된다는둥 ㅋㅋ
밀리터리샵 알바였는데 친구는 쇠직구 스타일이라 할말 다했다네요.
어디가서 그러면 안된다는둥 ㅋㅋ
밀리터리샵 알바였는데 친구는 쇠직구 스타일이라 할말 다했다네요.
- unin
- 2014/03/13 AM 01:42
애사심 타령하는거 보면 웃기죠.
애사심이라는게 사원의 일반적인 마음이 아니죠.
그만큼 회사에서 나에게 잘해주고 챙겨줘야 애사심이 생기는거지 무슨 취직만 했다고 괴롭히고 잔소리하며 챙겨주기는 커녕 있는 권리도 빼앗아가면서 애사심을 가지라니.
저도 돌직구적인 면이 있어서 알바할때도 하고싶은말 다 했었죠.
애사심이라는게 사원의 일반적인 마음이 아니죠.
그만큼 회사에서 나에게 잘해주고 챙겨줘야 애사심이 생기는거지 무슨 취직만 했다고 괴롭히고 잔소리하며 챙겨주기는 커녕 있는 권리도 빼앗아가면서 애사심을 가지라니.
저도 돌직구적인 면이 있어서 알바할때도 하고싶은말 다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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