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플라워 - 꽃잎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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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드디어 올라왔습니다.

flOw도 마음에 들었지만, 이건 정말 정보 게시판에서 처음보고 스샷만으로 완전히 빠져버린 게임이었요.

딴곳 다 발매되고도 우리나라 PSN엔 질질 끌다가, 오늘에야 정발되네요.

PSN 스토어 컨텐츠의 가격 인상 소식을 듣고, 슬슬 올라올때가 됐다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인상 소식이 있자마자 심의 통과 소식과 함께 정발 소식이 들려오는걸 보고는...

...

아무튼, 플라워는 플로우보다 더 멋진 게임입니다.

플로우도 후반부엔 스샷 한장 한장이 배경화면급이 될 정도로 멋지지만, 플라워는 그것보다 더 볼거리가 많네요.

게다가 배경이 들판, 자연이어서 그런지, 화면을 보는게 플로우보다 더 즐겁습니다.

나중에 확장판이 나온다면, 날씨 변화같은것도 지원해줬으면 좋겠어요.

BGM역시, 단순히 몽환적이고 중독성이 있는 정도로 그쳤던 플로우에 비해, 단순하면서도 아름답(표현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습니다.

BGM과 어우러진 게임화면은 한마디로... 포근하군요-_-;

어쨌든, 가격은 마음에 안들지만 게임 자체는 말이 필요없습니다.

총질(킬존2, 바하5)과 칼질(데몬즈 소울), 주먹질(스파4)에 지친 플3 게이머 여러분께, (물론 지갑에 여유가 있다는 전제 하에서) 잠깐 안식을 취할겸 플라워를 적극 추천드려요.


...

그건 그렇고, 따질건 따져야죠.

정확히 어디서 흘러나온 정보인진 모르겠지만, 전 이 게임이 빨리 올라오지 않는 이유를 '한글화 때문'이라고 들었거든요.





...

스탭롤까진 모르겠고, 이게 이 게임에 등장하는 글자의 전부인것 같은데...

...도대체, 한글이 어디 붙어있는건가요...

...

그냥 환율 적용하면 올려서 돈 더 받아먹고 싶었다고 솔직히 말하면 덜 열받을텐데 이건 뭐-_-

[코즈모캣]

뭔가 자연, 치유적(?) 게임이군요...

[페가수스02]

네, 그냥 마음 편히 20분 정도 잡고 스테이지 하나를 플레이하는 게임이죠.

[SkullBUGS]

이....이런 게임이 있었군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