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흡혈기담 문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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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 옥션에서 배송비 포함 4만원대 후반에 구입한 게임입니다.

콘솔로 처음 건드려본 '텍스트 어드벤쳐(...)'게임이죠.

'흡혈기담'이라는 이름을 붙여놓은 만큼 나름대로 피와 살점이 튀는 장면도 자주나오지만...

...그런 진지한 장면이 30% 정도라면 나머진 모조리 개그... 그냥 개그물입니다.

스토리는 황당한 부분도 많지만 그래도 괜찮은 편이었고, 성우들 연기가 멋져서 마음에 들더군요.

어쨌든, 나름대로 즐겁게 감상한 물건입니다.

[푸른머리 무]

살까 했느데 사신분이 페가수스님이었군요;

그로스테그함때문에 왠지 끌렸던 작품이었는데;

[페가수스02]

앗...;

꽤 오래전부터 노리고있었죠. 그러다 7만원대에서 가격 다운되니 바로 구입했습니다;

[코즈모캣]

뭔가 무섭군요..

[페가수스02]

오, 오랫만에 뵙네요.

근데 피만 좀 튈뿐이지 처음부터 끝까지 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