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한국 트로트 가수가 왜 일본에서 활동을 많이 할까요...?2016.08.28 PM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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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트로트 가수가 왜 일본에서 활동을 많이 할까요...?

 

나훈아, 조용필, 장윤정, 박현빈, 김연자 , 태진아(이루사건후활동중단,사랑은눈물이라말하지음반날아감) ,

정재은 그 외 여러 가수가 있는데...

 

김연자는 한국 <-> 일본 왔다갔다 자주 활동을 하지만 일본에서 더 활동을 많이 하고,

 

태진아는 이루사건이후 앨범녹음까지 했는데 무산....

 

정재은(Cheuni)로 인기도 많고 활동을 일본에서 하는데요...

 

한국에선 곡이 뜨기 어려워서 그런가요..

 

몇몇 가수를 제외한 가수들은 거의 정상급인데....

 

궁금하네요....

 

그리고 제가 잘 몰라서 그러지만..

 

레코드사가 2곳밖에 없는건가요?

 

데이치쿠 레코드 , 크라운 레코드 이렇게...

댓글 : 13 개
한국보다 돈이 되니간요. 일본은 인구가 1억인 만큼 그 만큼 시장도 크지요.
아하!!! 역시 돈이였군요...
일본 갈때마다 엔카를 파는 곳을 가보면 가수들이 정말 노력하더라구요...
그 노래 음반 하나 팔기 위해 먼곳까지 와서 노래 부르고...
원래 트로트가 일본에서 건너온거라 일본사람들이 좋아하는 듯
트로트의 원조가 일본인건가요?
//거긴안돼형아

서구의 폭스트로트에 영향을 받아 일본의 엔카가 만들어지고 그게 강점기 시절에 한국으로 들어와서
한국인들 정서에 맞게 바뀌어가면서 대중가요 트로트로 자리를 잡게 되었죠.

어떻게 보면 슬픈일인데 강점기 시절 문화말살정책으로 우리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되어서 일본의 엔카 음률을 이용해서 부르다가 대중적인 트로트 형식으로 변화하게 된거죠.
,
일본에 엔카가 한국에 넘어와서 뽕짝과 트로트로 나뉜걸로 나뉜걸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일본에선 엔카라는 장르가 굉장히 대접받는 장르고 대우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뽕짝과 트로트...하나가 아니였나요?
아하..그렇군요...
zero?
제로라면...
멜론에서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들어본적이 있어요..
괭장히 잘 부르던데....!
뽕짝과 트로트는 같은걸 말한다고 하더군요.
음악계에서는 뽕짝이라는 말이 트로트를 비하하는 의미가 들어있다고 해서 쓰질 않는다고 합니다.
뽕짝과 트로트로 나뉜게 아니라 뽕짝은 트로트와는 전혀 다른 장르입니다. 엔카보단 테크노, 일렉트로닉에 가깝습니다. 다만 뽕짝이 트로트곡을 많이 리메이크 하다보니 그런 오해를 많이 받습니다. 구분에서 들어보시면 음악의 성질이 정반대입니다
창시자는 다들 아시는 이박사인걸로
개인적으론 트로트부심 부리며 뽕짝을 천대하는 일부 뮤지션들 꼴불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따지고보면 트로트도 엔카의 다운그레이드버전에 불가한데 말이죠
한국과 일본은 한 뿌리라고 주장하는 일부 학자들이나 조선일보 계열 언론인들은 엔카의 뿌리가 한국에 있다는 식으로 역사를 왜곡하기도 하지만, 트로트는 명백하게 엔카와 같은 음악이고, 엔카는 일본음악이죠.
음악적으로 어떻게 따져도 한국 전통 음악과는 거리가 멀고 일본 전통 창법에 서양식 곡조가 결합한 일본음악입니다.

일본 입장에서는 외국인이 일본음악을 하는데 실력까지 좋으니 거부할 이유가 없고,
한국 가수들 입장에서는 돈이 되니까 가는거고요.

김연자는 88올림픽 주제가 가수였는데 느닷없이 코리아나로 바뀌면서 한국이 싫다고 떠났던 거고요.
근데 매니저 겸 동거인(남편?) 일본인이 골수까지 빼먹고 내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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