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저를 나무라는 소리가 들려요...2016.08.30 PM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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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환상일지 모르지만...

 

그걸 뭐라 그러죠...? 지난번 병원에서도 진단 받았는데....


아무도 없는 방에서도, 어딘가를 가서도


대화는 아닌데 저를 뭐라고 하는거 같은 소리가..


약은 먹고 있는데 그게 무섭기도 하고....

 

없던 것이 지난번 일로 생겼네요....


휴....

 

평생 따라다닐텐데.....

 

어쩌면 좋을까요...

댓글 : 12 개
you are tree
네??????
i am groot
저를 "나무"라는 소리가 들려요...

나무...나무....tree...
편집증? 망상장애 같은거 아닌가
병원 꾸준히 다니면서 치료 받아야져
정신과 다니는거 부끄러운 일 아닙니다
현재 병원은 다니고 있고,
약은 안빼먹고 있습니다..ㅠ.ㅠ
당신은 나무가 아닙니다
????? 검색해볼게요....
병원에서 그 사실을 안다면 해결될 때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으실 거예요.
소리를 내는 것이 없는데 무언가 들린다는 건, 처음부터 들리지 않는 소리다라고 생각하시고 치료에만 전념하세요.
'나무'라는 소리로 말장난한거에요..
신경쓰지 마세요. 신경 안쓸수가 없는건 압니다. 저도 중학생때부터 비슷한(자세한 설명을 안해주셔서 똑같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경험을 하고있고 30살이 넘도록 현재진행형.. 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신경을 안쓸 수가 없는데 신경쓰다보면 빠져들게 된다는 겁니다. 심하게 빠져들게되면 '나도 모르게' 답변하게 되요. 주변사람이 보면 ㅁㅊ놈인 것처럼 보이죠. 그냥 내려놔야해요. 어쩔수 없어요. 주의를 다른데로 끄는거에 노력해보세요.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대게 혼자있지 않거나 혼자 있을땐 무조건 TV나 시끄러운 무언가를 틀어놓습니다. 잘때도 TV를 켜놓고 자죠. 조용한 곳에 있는건 독이에요 ㅠ 살짝 나사풀린 듯한 마음으로 내려놓으면 어느정도 나아지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어느 순간 다시 돌아오기는 하는데.. 이렇게라도 살아야죠 ㅠ 빨리 완쾌하시길 빕니다.
가끔은 뻔뻔해질 필요도 있습니다
나 때문이면 뭐 어쩔 건데? 하고 말이죠
주늑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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