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병원에선 입원 얘기가 없네요...2016.09.08 PM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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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병원을 다녀왔는데..

 

교수님께서 했던말 비슷하게 쓰자면...

 

네,

그래요,

환청이 들리고, 어떻게 들리나요?

손 떨림은 어때요? , 잠은 잘 잤나요?

일단 일주일분 약 드릴게요 먹어보고 보죠...

 

 

이런 얘기를 하면 좀 그렇지만....

 

전에 다녔던 작은 병원보다 선생님의 말씀이 더 짧아진거 같아요...

 

전에 다녔던 병원에선 제 얘기도 잘 들어주시고 저 말들보다 더 길게 해주셨던거 같은데...

 

대학병원은 원래 저런가요...

 

 

서울에 있는 국립정신보건센터 알아볼까 하는데....

 

어떤가요???

 

휴....

 

 

부모님은 제가 환청들리고, 손 떨리는것도 모르시는데 걱정이네요...

댓글 : 2 개
대학병원과 일반 동네의원은 대기하고있는 환자의 수 부터가 틀립니다.
진찰과 문진에 사용되는 시간이 대학 병원쪽이 압도적으로 짧아요.
대학병원의 장점은 고가의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외에는 별 거 없습니다.
예전에 쓰신 글을 몇 개 되짚어 읽어 보았는데 약물치료도 필요하겠지만 심리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신 상황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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