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우울할때마다 몸에 칼을 대요...2016.10.26 PM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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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선 가끔씩 부모님 다투시고,
 
집에 무슨일이 생기거나 기분이 다운되서 우울해지면....
 
저번에 사놓은 연필깎는 칼을 꺼내요...
 
과도로 배를 한번 찔러본적이 있고 나머지 행동들은 깊게 내본적은 몇번 안되고...
 
왼팔, 오른팔에 조금씩...조금씩....
 
휴..
 
오늘 병원 가는 날이라 별 말씀은 안해주시고
 
약만 쎄로켈 150mg 14일분만  늘려주셨네요;;;
 
약이 점점 하나씩 느는듯....
 
휴...
댓글 : 8 개
흐음.. 이럴때는 어떤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런 자극이 아니라 정신적 자극이 있는 삶을 모토로 삼고 재밌게 사세요. ㅜ
히익~ 그러지 마세요! 베일 때 그 쇳조각 느낌이 얼마나 소름 끼치는데......;;
저는 당신을 만난적도 알지도 기억하지도 못하겠지만


당신을 위해 기도할께요.
당신의 몸에 더 이상 그 어떠한 상처도 더해지지 않게 해달라고..
자해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않습니다.
괜찮습니다.
그래도 몸이 더이상 못버틸 수도 있어요.
아직은 잘 아물어서 다행이지만, 잘못하면 일이 더 커질수도 있으니까
너무 힘드시면 이렇게라도 글을 쓰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병원은 컨디션이 좋다 하셔도 꾸준히 가셔야 해요!
아타깝네요.ㅠㅜ
점차 호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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