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큰 사고를 저지르고 1년이 다되어가네요....2017.06.15 PM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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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다퉜다는 이유로.....

부모님께서 심하게 잔소리 했다는 이유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습니다....

 

그때 평소에는 병원 잘 안오시던 아버지인데 

 

일끝나고 급하게 오셨는지 아버지가 오셔서 긴급수술전에 저에게 한 말이 지금도 기억나네요...

 

"넌 정말 나쁜놈이다 어떻게 부모보다 먼저 갈 생각을 하냐"

 

다행히 수술은 잘되었지만 후유증과 큰 흉터가 남았죠...

 

6월 28일....

 

그날로 돌아가면 무서운 행동을 또 했을런지....

 

휴우....

 

지금도 이따금씩 꿈에도 나오고 생각이 나는데 그때마다 무섭네요...

댓글 : 10 개
손목 그으셧어요?
그보다 더 심한행동이였어요....
아이고...
앞으로 나쁜맘 먹지 말기로해요..다시 회생하신데는 이유가 잇다잖아요...루리웹하면서 힘내요 ㅠ
힘내세요 앞으로 잘하면되죠
그래도 이제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면 많이 해결되셨나봅니다. 다행이네요.
화이팅..
또 그러지 마세요 ㅠㅜ
다신 그러지 마요 진짜로
저도 학창시절 어머님께 엄청 혼나고 꾸지람 받으면
제가 죽고나면 부모님은 어떤표정 지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적이 있죠.
제 친구들도 이런 생각을 한번씩은 해봤다고 하더군요.
저도 욱하는 성격에 잘못한 적도 많고 지금 생각해보면 좀더 참을껄하고 후회합니다.

주인장님도 정말 힘들고 혼낸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서 했던 행동이었을텐데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앞으로는 부모님께 더욱 효도하시고 좋은 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전 학창시절때부터 지금(30대)까지 부모님과 같이 살고 일도 같이 하는데
님같은 생각을 지금도 가끔 한다면 이건 제가 잘못된걸까요 부모가 잘못된걸까요
정신병원에서 할 질문을 여기서 했다고 생각하신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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