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아버지가 걱정을 많이 하시네요....2017.07.02 PM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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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걱정을 많이 하시네요....

 

오늘 가족끼리 밥을 먹는데 제가 얼굴부터 손이랑 몸을 사시나무 떨듯이 떠니.....

 

왜 그렇게 몸을 떠냐고 물으시는데 저도 잘 몰라서 일단 불안장애라고 말씀드렸는데 병원가서 물어봐야하는거겠죠?

 

2주마다 병원을 가는데 갈때마다 상담 및 처방은 받는데 왜 몸이 떨리는지 어디가 왜 아픈지는 안알려주셔서요...

 

진단서를 끊어봐도 상기자는 불안정한 정동, 자해, 자살사고 등의 증상을 주소로 2016년 7월 20일부터

 

현재까지 본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입원과 외래 통원치료중임. 향후 장기간 지속적인 치료 요함.

 

이렇게 나오는데요....

 

휴우...

 

이게 다 제 탓이니 누굴 탓할 수도 없겠네요....

댓글 : 6 개
글은 예전부터 쭉 봤는데 댓글을 달기는 첨이네요.
다른건 모르겠습니다만
마이피 보고계신 여러명의 사람들도 부모님도 님을 걱정하고 지켜보고있다는걸 잊지말으시길 바랍니다.
불안장애가 왜 글쓴이 탓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혹시나 작년에 자상으로 인한 복부출혈로 크게 수술받은 적이 있어서요 그것때문인가 해서요....
자상을 한 경위가 스트레스나 우울증 때문일 텐데, 그것들은 외부적 요인아닌가요. 글쓴이 탓은 아니라고 봅니다.
파킨스씨병일수도 있으니 대학병원가셔서 검진한번 받아보세요.
병원 다니시고 계신것만해도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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