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병원에서는 원래 반말로 대하나요?2017.10.23 PM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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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에 한번 혹은 한달에 한번 교수님과 상담을 받는데요.

 

상담할때 반말로 하시는데요...

 

뭐....기분은 나쁘진 않는데...

주위에선 왜 반말하냐고 그러네요.....


반말하는거에 대해 얘기는 한번 드려야 할거 같은데 괜히 그랬다가 

불이익 받을거 같아 말을 못하겠네요...


병원들 원래 다 그런가요?

댓글 : 23 개
https://www.youtube.com/watch?v=0Q3mlP6OkgQ
이게 뭔가요? ㄷㄷㄷ
의사차이인듯해요
저희동네 의사분들은 대부분 존대해주시더라구요
학생들은 빼구요 애기들이랑
아...병원마다 다른거 같네요...
나름 친하다는 의사표현일수도있어요
아하.....그럴수도 있겠네요...
무시하거나 하대하는 반말이 아니라면
괜히 불편한 상황 만드시는것 보다
(본인이 괜찮으시다면) 그냥 넘어가는것도 괜찮습니다.
만약 무시하거나 하대하는 반말이면 집고 넘어가셔야죠.
나이차이 나는 사람이면 원래그런사람인가 보다 넘기는게 나을때가 있어요
교복입은 학생들한테는 어느정도 반말 하는 의사 꽤 봤는데 요즘은 학생들한테도 존댓말 쓰는 사람이 더 많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의사 차이 아닐까 싶네요
저는 만났던 의사선생님마다 다 존대해주셨긴 한데..
더 어린 학생시절에는 반말로 들어본 적도 있지만..
라포 형성은 어려운 것으로 아주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그건 병원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이지요. 하지만 한국에서의 의사와 교수의 사회적 지위가 그들에게 우월감을 안겨주고, 그걸 이미 학부 때부터 체득한 이들은 그런 우월감을 쉽게 놓을 생각을 하지 않게 되죠. 물론 정말 나이가 지긋하신 동네 의원의 원장님같으면 어쩌면 내담자 및 환자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 이는 고쳐져야 할 부분이라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에.....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제가 다니는 정형외과의 원장님은.. 대학 교수이신대도.. 저더러 선생님... 선생님께서 아프신 곳은
이래이래 ( 전공서적을 펴서 보여주시며.. 뭐가 잘못되고.. 뭐가 이래서.. 어떤 신경이 눌려서.. )..
선생님께서는 무엇을 조심하시고... 운동이나 이런건 어떻게 하셔야하고... 그래야한다고...

ㅡㅡ.. 느므느므.. 누가 선생인지...
저는 정신과라 물어보는것이 "자 어떻게 지냈어?" , "식사는?" , "잠은 어때?" 뭐 이런식으로 물어보더라구요...
정신과 상담이면 반말로 하는 게 어떠한 의도가 있을 수도 있을진 모르겠네요.
기분 나쁘신 부분은 소통을 통해서 해결해야한다고 봅니다.
의사들 권위적이고 우월주의에 빠진 사람들 좀 있죠

반말하면 왜 반말하냐고 얘기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지들이 의료를 서비스하는 업종이라는 걸 잊은 사람들이 많음

친절하신 분들도 많지만 잊을만하면 반말하면서 빈정대는 말투 쓰는 의사들 가끔 만남
그 영화에 나오잖아요 야 ㅆㅂ아 니가 내 애비야? 따라해보셈 ㅋ
악마를 보았다 ㅋ
https://img1.daumcdn.net/thumb/R720x0.q80/?scode=mtistory&fname=http%3A%2F%2Fcfile25.uf.tistory.com%2Fimage%2F2423F14354E45BAC190B8B
웃었네요...
그냥 사람마다 차이.
친절하게 존대말 써가면서 하시는 분도 있고
존대말인데 툭툭 내뱉는 어조라 묘하게 기분 나쁜 분도 있고
나이같은거 신경안쓰고 반말 내뱉는 사람 있고(보통 나이 많은 쪽이 그런 경향이 많았음.)
그런 사람 가끔 있는데 맘편히 다른병원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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