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오늘 인사 안했다고 동네 어르신에게 혼났습니다...ㅠ2017.11.05 PM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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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출하려고 집 나가는데 골목에서 동네 아주머니를 봤습니다... 


인사를 하려고 했는데 인사할 타이밍을 놓쳐서 그냥 가려는데.. 


인사 좀 하고 다니라고,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도 왜 그러냐면서 막 뭐라고 하시길래.. 


죄송합니다...라고만 했네요... 


제가 인사를 안하고 싶어서 안한것도 아닌데... 


그렇게 한 소리 듣고 나니 기분도 안좋고 내가 그렇게 잘못한건가 싶기도 하고... 


제가 어르신들 보면 90도 인사는 못하더라도 "안녕하세요~" 하면서 인사는 꼭 드리는데... 


기분이 안좋네요....

댓글 : 13 개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지 않으셔도 '네'라고 한마디만 하셨어도 될듯..
택배 받아주고, 음식 많이 만들어서 나눠먹는 정도의 이웃사촌이라면 모를까
요즘 동네 어른 이미지가 있을런가 모르것네요 ㅎㅎ
윗분 말씀처럼 경비원 아저씨나 청소하시는 아줌마가 더 친근하고
고맙지
그냥 ㅈ꼰대네요
저같으면 쌩까고 갑니다
지가 뭔데 인사를 하라마라임?ㅋ
상호간에 지켜야 할 예의를 왜 본인이 나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다른사람에게 예의를 강요하는건지 참
옛날부터 내리사랑이라고 꼭 아랫사람 부터 인사해야된다는 법이 있는건가;;;;;;;;;;

아무나 먼저하면 되지 -_-;;;

오히려 주인장분이 이런것에서도 맘상하는거 보면 분명 평소에는 잘 인사하고 좋은분 같은데

짜증나는 상황이네요 -ㅅ-
그런 사람은 꼰대이니 인사만 하고 멀리하세요.
좆꼰데 인성보소
본인이 먼저 해도 될껄 굳이 먼저 시키게 하는건 뭐임?
인사하면 하는거고 안하면 안하는거지

지가 뭐라고 꼭 인사받으려고 하는지 원 ㅉㅉㅉ
다음에 보면 잘해드리면 됨 그럼 어르신들 금방 잊어버림.
인사같은건 할까말까 망설이지말고 능청스레 해버리는게 좋아요.
자기 입장만 생각하니., 그런 상황은 그냥 그러려니해야 편해요
부모님이랑 친하다면 그려려니 하겠지만 요즘같은 세상에 인사를 강요하는게

얼마나 유치한 행동인지 모르나 보네요. ㅡㅡ

저희 부모님 특히 아버지도 그러십니다. 더군다나 지방인데다가
사람도 적고 외지에서 새로 이사오는 사람들도 거의 없다시피하니
부모님 세대외 사람들은 실상 친하거나 업무,일적으로 관련없으면
관심두지 않는데 어르신들은 다 알거든요
개인주의라고 하는데 저한테 도움준적도 받은적도 없고
그저 나이가 많은 이웃이라고 챙겨줄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인사안하고 다니면 부모님께 그 이야기가 들어가니 싫어도 하는거죠
아버지도 인사안한다고 식사때 쌍욕하는걸 듣었는데
지금 세대와 생각 자체가 틀려요 그냥 한귀로 흘려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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