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이야기] 목포사람입니다.2012.12.20 AM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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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9시 발 호빗을 즐겁게 보던 중에

11시가 좀 넘은 시점이었습니다.

앞 뒤 양 옆에서 탄식이 빵빵 터지는데 하아;; ㅅ발!!


영화 보고 돌아오는 길에 드는 생각이 참;;



그냥 난 소시민으로나 살아야겠다. 내 날개는 언제 펴보나?

자기 자식들이 재벌들에 피빨리며 취업도 못하고 노숙자 생활을 해야.. '아~ 내가 투표를 잘못했구나 할까?'

평균연령이 82세이고 점점 올라가는 추세이니까..

대세가 바뀌려면 몇 해가 더 지나야 하는걸까?

큰건 바라지도 않고 중소기업 숨통이나 틔워주길 바래야 할까....
댓글 : 9 개
최소 10~15년동안은 각오하고 살아야겠습니다. 진짜 최소 10년은 보수의 시대일것 같네요.
진짜 10~15년은 지나야 될것 같네요

근데 또 모름 일베새끼들이 투표권을 얻는다고 생각해보면;;;
우리세대가 5~60대가 되봐야 알거 같네요. 허나 이것도 그때 가봐야 알죠... 사람이란게 망각의 동물이니
전문기술직 호주에 부족하다고 하더군요 기술배워서 거기나 가있을까요? 거기 운동시설도 좋다던데;
10년은 너무 빠르고 20년 이상은 기다려야죠.

이명박 복제판 5번만 더 참으면 됩니다.
호주는 IT, 뷰티 이런쪽에 이민 인력을 제 1순위로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인종차별이 존재하죠 ;;
아따 목포 사람이요?

제가 봤을때는 최소 30년은 바라보셔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그때에도 새누리당은 소멸되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살아갑니다. 많이 불편할 뿐이지...
저 전북사람인데 안바뀔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6&cn=&num=163280
이글 한번 봐보세요. 2008년에 쓰인건데요. 지금 상황이랑 아주 똑같습니다.
이글보고 제가 참 순진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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