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대장내시경 약. 드셔보신분2013.09.25 AM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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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 고 있는데 토할거 같고 죽겠네요 참는 분들 대단하네요
댓글 : 16 개
저 그거 물타서 시간 딱딱맞춰서 다 먹었어요 ㅋㅋㅋ
자기전에 먹고 새벽에 중간에 일어나서 먹고 죽을뻔 ㅋㅋㅋ
http://sensechef.tistory.com/732

이거 드시고 계신거죠?
설마 코리트산 처방 받으신건 아니겠죠?

피코라이트는 구토 그런거 없는데...;;;;;
저도 처음엔 먹다 죽는줄 ㅜㅜ
저도 수면내시경 2년전에 했는데 포카리맛나는 가루약 물에 타서 5~6번먹고 다뺐는데 3번까진 참을만 했지만 4번째부터 죽겟더라능ㅋㅋㅋㅋ...
플라스틱맛 음료. (매우큰) 한컵 마시는데 30분씩 걸렸습니다. ;;
결국 전날 저녁 다음날 새벽 다마시고 병원가서 프로포폴 맞고 내시경 잘 받았지요.
프로포폴 맞고 정신을 잃었는데, 깨고 보니 30분이 지난 후. 정신은 멍하지만 푹 잔것처럼 매우 개운하더군요. 마약처럼 사용한 이들의 심정이 조금은 이해가 갔지만, 남용은 불법.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인데 배불러 죽을뻔했습니다.
마지막 한모금의 유혹... 이걸 안마셔도 효과가 있을텐데...
그냥 코막고 억지로 마셨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맛
달지않은 포카리맛? 이었음..
저는 내시경은 아니고 조영촬영인가 했는데 하얀색약 그거도 엄청 지옥임 먹으면 쌀거같은데 싸지도 말고 사진찍을때까지 기다리라고하는데 진짜 끝나고 하얀똥을 2박3일쌈
ㅋㅋ 저는 장 조영촬영할땐... 그걸 뒤로??펌프질해서 넣고 엑스레이 베드에서 마구 돌려요... 흘러들어가라고ㅜㅠ 배변의 욕구를 참고 또 참아야해요ㅋ
  • Mr X
  • 2013/09/25 AM 10:48
포카리스웻을 1.5리터 사셔서 거기에 타드세요...

그나마 마실 만 합니다.
그거도 몇 가지 있지만 보통 병원에서는 큰 통에 담긴 하얀 가루를 물에 타서 먹게 하죠...아오 진짜 맛 더러움
한방에 처리되는 알약도 있다던데 왜 그건 안주지 ㅡㅡ
보험안되서 비싸다고 하더군요.
저는 막대사탕 하나 구비해서 마시고나서 한번 빨아먹고 몇번 또 들이키고 사탕 빨아먹고 이러니까 그나마 수월하게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먹는것도 먹는거지만 빼는것도 힘듦 ㅠㅠ
코트리산. 8봉지. 주더라구요. 마지막. 하나. 남았네요 사탕 먹으면서 겨우 먹고있네요 간 수치도 3배나. 높아서 검사. 받고. 돈. 많이들어게요. 그나마 실비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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