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주말에 아버지랑 서울시장 얘기했습니다.2014.06.02 PM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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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극?보수입니다.

아버지가 서울시장 누구 뽑을지 물어보시더군요.

박원순 뽑을꺼라고 했습니다. 정치 관심 없지만 유일하게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왜 정몽준은 싫으냐고 하시더군요.

정몽준 똑똑한거 안다. 서울대 나오고 대학원도 좋은데 나온거 안다고. 원래 싫어하지도 않았다고.

근데, 이번 선거나와서 한게 하나부터 열까지 박원순 네거티브한거밖에 없다...

몇가지 선거중 뻘짓 얘기 좀 했더니 수긍하시더군요.

보수 아버지가 수긍했다면 말다했죠.

박원순 승!

앞으로 4년간 서울을 잘 부탁합니다!
댓글 : 9 개
극보수인 아버지까지 돌아세울 정도면 인물은 인물(?)인듯 ㅋㅋㅋ
대체 보수가 있기나 한건지 의문입니다.ㅋㅋㅋ
보수마저 뒤돌게만드는 요정....
우리나라에 진짜 보수는 없다고 생각함
..........토론회를 보고도 정몽준이 똑똑하다 라고 생각할 수 있나.......... 오히려 토론회 보고 선거활동 보면서 부모빨 빼면 없는 사람이구나 생각들던데...;;
말 잘한다고 똑똑하고 말 못한다고 멍청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말이문제가아니라 아예정책에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던데 요;; 물어봣는데 외래어쓰지말자는헛소리나하고앉아잇는데;
ㅎㅎㅎ 사람들은 망각의 동물이라더니... 어느분이 토론회 아주 대박으로 하시고 당선 되셨죠? 똑똑하고 말 잘하고 생각이 똑바른것과는 전혀 상관 없는거 같네요. 일단 어떻게든 되기만하고 잡아떼면 그만인것 같습니다.
흠 아버지가 극 보수 시라는데 ...

말씀 하시는거 들어보니 합리적인 보수성향이신거 같은데요.

극보수라면 공약이고 뭐고 무조건 1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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