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정말 사람 취향은 다 다르구나.. 하고 느꼈네요2018.04.12 PM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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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마이피에서 지브리 작품 얘기가 있었는데.. 

몇몇 분들이 지브리 작품중에 귀를 기울이면 을 극찬하시더라구요

지브리 최고의 작품이라면서.. 전 안본거였눈뎅... 

그래서 각잡고 오늘 딱 봤는데!!

이런..

제가 본 지브리 작품중에 가장 재미가 없네요... 

아 내가 최고의 지브리 작품을 놓치고 있었구나! 하면서 기대했는데.. 이런 반전이.. 

바람이 분다 보다 더 재미없을 줄이야! 

지브리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도 역시 취향은 다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갠적으로 라퓨타,나우시카,원령공주 이 세 작품이 젤 좋았네요.

적어놓고보니 저는 약간 현실물? 이 재미없다고 느끼는 듯 하군욤

 

 

댓글 : 15 개
잔잔해요. 귀기울은 뭐랄까 학창시절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야 더 기억에 남는 작품이랄까........ㅋㅋ 지인도 보더니 이건 배경 빼고 볼게 없어! 라고 했는데 전 지브리 인생작입니다. 지금도 좋아하고.. 열댓번 본 영화 중 하나.
이건 그냥 엄청 잔잔한 일본 멜로영화 같은 거라...
추억은 방울방울도 비슷한 느낌이 나는 애니죠
전 지브리 영화가 다 취향에 안맞고 재미없더라구요 .. 토토로 부터 보고 재미가 없어서

이걸 왜 재미있다하지 생각했던 ..
지브리 하면 센과치히로가 가장 재밌게 봤네요
저도 제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전 지브리 쪽 만화 자체가 좀 별로라......
전 귀를 귀울이며 보면서 울었는데 ;ㅁ;
그리고 지브리는 세월이 지난 뒤라도 좋으니
두세번은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귀를 기울이면은 저도 별로였엇습니다....ㅎ 개인적으로 지브리 애니는 원령공주까지라고 생각하기에...센과 치히로 부터 뭔가가 삐그덕 거리는게 보이더니 점점 삐그덕 소리가 커지더군요..
괜찮았는데
제가 그때 귀를 기울이면 극찬글 적은 사람이죠.
취향은 다 다른게 맞습니다..ㅎㅎㅎ
전 개인적으로 센갈치가 상당히 별로였는데
센갈치 좋아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것도 이상했었죠..ㅋㅋㅋㅋ
저도 마녀배달부 키키와 더불어 지브리중
제일좋아하는 작품이죠
그나마 최근엔 금발의제니가 좋았었는데
지브리애니도 그림체가 비슷해서 그렇지 장르가 꽤 많으니 호불호가 생기죠. 저는 8~90년대초 지브리작품이 좋습니다.
저는 붉은 돼지가 인생작입니다.
엔딩의 나레이션부분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볼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전 원령공주빼고 다 별로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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