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담] 올해부터 뭔가 평양냉면에 중독되었...2021.06.24 PM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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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냉을 처음 먹은지 10년 되었나...

 

그 때 처음 맛보고 세상에 이게 무슨 냉물이야 했었는데...

 

갑자기 올해부터 평냉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해졌습니다.

 

함흥냉면과는 비교못할 그...담백함....???

 

오늘 점심도 평냉을 먹으러 가자 팀원들에게 말했지만

 

모두가 함흥으로 떠나 혼밥평냉을 하였습니다..

 

그 육수...감칠맛....아아 평렐루야..

댓글 : 6 개
저는 아직 그 심오함을
이해하지못하였으나
사주면 얼른 먹습니다
너무 비싸서 못 먹어요ㅠㅜ
그냥 고기목욕물에 건더기는 실종수준인데
가격은 14,000원 이상 부터 시작 ...
면추가 7,000원에 어이상실...
족발과 더불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 음식
그래서 타협안으로 김밥천국에서 냉면 시켜 먹네요 ㅎㅎ
저도 항상 혼자였지만 친구와 가족들에게 전파하다 보니 이제 먼저 먹으러가자고 합니다. 편견없이 먹다 보면 자기 입에 맞는 평냉집이 나오기 마련이죠. 일단 맛있다는걸 느끼고 나면 평냉을 대체 할수 있는 메뉴가 없다보니 먼저 평냉을 필요로 합니다. ㅋㅋㅋㅋ
특히 여름 해장은 못참는 경우가 많죠. 강남쪽엔 괜찮은 평냉집들이 배달도 해서 좋더라고요.
사람들이 흔히 평양냉면 육수가 맹물이라고들 하는데
그육수가 사실은 굉장히 진한 고기 육수입니다.
기름을 걷어내고 간이 약해서 밍밍한거 뿐입니다.
그래서 식초나 겨자를 조금만 첨가해도 맛이 확 살아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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