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담] 대낮에 일어난 납치극2012.07.17 AM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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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인근에서 여성이 납치당했다는 게시물이 인터넷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한 네티즌은 포털사이트에 ‘전남대 후문 납치사건 목격자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전남대에서 교육 연수를 받고 나오던 중 여성의 외침이 들려 동영상을 찍었다”며 “처음에는 살려달라는 소리가 아니라 누구한테 악을 지르면서 뭐라고 한 것 같다”고 밝혔다.

네티즌이 올린 동영상 속에는 검은색 승용차 주변에 건장한 남성 2~3명이 여성 한 명을 차에 급히 태우려고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이 “살려 달라”고 비명을 지르자, 주변 남성들이 달려들었지만 이내 차량은 여성을 강제로 태우고 출발했다.

이 게시물 말고도 자신이 직접 오토바이로 승용차를 뒤쫓았다는 다른 네티즌의 목격담도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승용차를 따라 고속도로까지 진입, 경찰에 신고했지만 범인을 검거하는 것까지는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물들이 올라오자 인터넷은 달아올랐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대낮 시내 한복판에서 여성이 납치되는 광경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범인은 잡혔나’,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 등의 반응도 쇄도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납치된 것으로 의심됐던 여성은 대학생 임모(21·여)씨였다. 광주 경찰은 물론, 전남·전북 경찰까지 총출동한 사건은 수사 결과 종교에 빠져있던 임씨가 자신의 어머니와 지인의 손에 이끌려 차량에 태워진 뒤 전북 정읍의 할머니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여대생이 믿은 종교가 대체 뭔가’, ‘경찰 수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 ‘아무리 부모라고 해도 납치는 납치 아닌가’, ‘부모가 종교 개종을 위해 납치를 시도한 것 같다’ 등의 주장을 올리며 여전히 갑론을박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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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신천지'라는 종교에 빠져 가족들이 강제로 끌고갔다고는 결론이 났는데...

이게 진짜 악의성 범죄였다면 어땠을까 싶군요.

몇몇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으나, 폰카 찍으며 불구경 하시는 분이 더 많네요.
댓글 : 13 개
아실만한 분은 아실 신천지네요.

지금 광주에서의 소문은
신천지에서 탈출하여 나온 딸을 부모가 간부에게 신고하여 잡아갔다... 네요.

워낙 신천지 사람들이 광주시내를 단체로 활보하다보니, 이렇게 예상되었는데
결국은 카더라입니다. 정확한 상황파악이 아직 안됨..
아무리 종교에 빠졌다고 하나 가족이 차에 태워 가는데
'살려달라'고 소리치는건 쉽게 납득이 가질 않는군요
부모가 딸의 종교가 신천지인줄 알아
개종목적으로 딸을 강제로 잡아가려했던거고
딸은 안가려고 살려달라 소리친거고
헐...................
종교때문이면 납치가 정당화 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아무리 그래도 납치는 범죄일텐데, 그걸 종교때문에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이 정부가 더 이상한거 같은데.. -_-
이거 다른 기사에서 할머니집에 가 봤지만 아무도 못찾고 사정을 설명한 오빠라는 사람도 사실 제3의 인물이고 진짜 오빠는 호주로 유학가있다고, 즉 납치된 여성은 아직도 행방불명이라는 기사를 봤는데.. 뭐가 진짜인지
그런 납치가 아닐텐데... 가족들이 자식이 이상한 종교에 빠져드니 구할려고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서 한거일텐데; ...댓글이 이상하네요;
나라도 딸이 이상한 종교 다니면 납치해오겠다.
신천지 자체가 이상한건 아닌데.. (솔직히 제3자 입장에서는 기타 다른 교회와 다른점이 없음) 기존 다른 개신교들과 마찰이 좀 있죠.. 서로 힘싸움 졸라함.. 서로 이단이네 마네..;;
風雨來記 // 신천지 졸나 이상하던데요 --
제가 알기로는 가족이 신천지이고.. 빠져나오려고 하다가 다시 잡혀갔다고 합니다.

상황파악되면 댓글하나 더 달아놔야딩 ㅎㅎ
인터넷 돌아다니다 발견한 글입니다.


- 인터넷에 기사 사실과 다르게 나돌고 있던데 ㅡ ㅡ 그친구 완전 억울해하고 있음 ㅡ ㅡ 자기는 납치되어가는데 경찰은 도와주지도 않고 탈출해서 기사보니까 그냥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ㅡ ㅡ
수요일 13시 광주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 한다고함


기자회견을 들어보면 알 수 있겠네요 :-)
종교란 참...구원과 후회를 같이 주는 존재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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