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담] 아 장염으로 죽을 뻔 했네요..2020.05.25 AM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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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좀 과음을 하고.

어제는 멀쩡히 일어나서 카페에 갔는데..

뭔가 몸에 쎄한 기운이 느껴져서 집으로 바로 복귀해서

누웠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오한과 경미한 헛구역질...

종말을 알리는 폭풍 ㅅㅅ의 시작 ㅠㅠ;;

아 정말 새벽내내 30분마다 장실간 듯 하네요;;

거의 장세척 수준 ㅠㅠ..

잠도 못자고 출근시간보다 이르게 준비해서

방금 내과 다녀왔네요 ㅠㅠ

새직장 출근 3주차만 아니면 연차를 쓸까 했지만 ㅠㅠ

모두들 장 건강 주의하세요 ㅠㅠ 으어..

댓글 : 8 개
뭐 잘못 잡수셨나보네요
저는 달고살아요ㅜ
날 더워지니 장염,식중독 조심해야할 시즌이군요.
흐잌;;;
먹는거 각별히 조심하세여 ㅠㅠㅠ
수분 섭취 꾸준히~~~
저는 포카리가 답이더군요...
헐.. 제 이야기 하는줄... 저도 저번주 금욜부터 밤새 ㅍㅍㅅㅅ하고 병원가서 수액맞고 약먹고 하니 일요일부터 좀 살만하더라구요
일단 한동안 흰죽같이 가벼운거나 아이에 굶으시고
따뜻한 물 꾸준히 섭취해주세요
저같은 경우는 좀 맛이간 양상추때문에 2번 장염걸렸었네요..
올초 겨울에 장염 감기몸살 대상포진 순서대로 거진 1달을 누워있었네요;;
웬만치 아파도 일단 잠들면 어찌어찌 넘어가는데
장염은 자다가도 배가 아파서 깨게 되더군요. 그렇다고 시원스럽게 나오는것도 아니고요.
약 먹어도 그냥 그렇고 1주일 정도 시간이 해결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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