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머] 아 교수님 왜 오픈북이죠?2015.10.24 PM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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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댓글 : 16 개
무슨 시험이길래ㄷㄷ
ㅇㅇ 대학때 생각나네요

오픈북에다 수업도 나름 빠지지 않고 들어서 특별히 공부 안하고 갔었는데

단순히 책배껴서 푸는 문제면 그게 가능한데

응용해서 하는 문제이다보니 책봐도 어어? 하게 되더군요
오픈북이라면 인터넷으로 친구에게 실시간 도움! 이러면 ㅋ
친구도 못 품...ㄷㄷㄷㄷㄷ
저 4학년 때 금융 수업 교수가 휴대폰을 계산기로 써도 된다고 해서 황당했다는 ㅋㅋㅋㅋㅋ
인터넷으로 누구한테 풀어달라고하면?
오픈북 시험이 더 무서운건데...
교수님이 오픈북에 지난 기출문제도 직접 뿌리셨지만 다들 죽어나가던데요
공대 시험은 죄다 오픈북... 근데 허나 풀기가 어려움. 중간 고사가 4시간 동안 세 문제중 두 문제를 풀어 제출하는 거였는데 두 문제 푸는데 A3용지 2장이 들어감. ㅆㅂ.. 답이 맞다고 점수를 주는게 아니라 그 답이 나오기까지 과정이 중요함. 그 과정이 책에 있는데 전과정에 걸쳐 섞여 있어서 단순히 배끼는 걸론 해결이 안 됨. 즉... 암기보단 이해와 응용...
참고로 그 셤... D나 F맞을 줄 알고 포기 했는데 B+이 나와서 황당했던 기억이... 교수왈.. 중 후반까지 연결은 좋았다...고...
문젠 내가 뭘 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는거...
참고로 카이스트는 더 골때림... 95년도인가? 예전 살던 곳 옆집 형이 카이스트 핵생이였는데 수학시험을 보는데 8시간 동안 봤다고 함. 문제는 4문젠가 5문제... 말이 8시간이지 사실상 시간 제한은 없었다고 했음. 그 형은 셤 끝낸시간이 빠른 편이였다고...
카이스트 전통인가 그랫을거에요
ㅋㅋㅋ 오픈북인데 시험문지 4문제
푸는디 3시간 걸림 ㅋㅋㅋ
학부때 중간고사가 오픈북이었죠. 검색을 하면 잘못된 정보가 있으니 안되고 종이로 된것이라면 모든지 ok. 그리고 기출문제도 뿌리셨고 시험시간이 오후 6시라 배고프면 먹을꺼 가져와서 먹으면서 풀어도 된다고 하셨었죠. 시험시간이 4시간이었나.... 결과는 평균 50점. 기출문제와 비슷한 문제들로만 나왔는데도 평균이 저정도 더군요.
해외는 오픈북 정도가 아니라 집에 가져가서 풀어오게 함..
저도 유가철학 수업 기말고사 문제가 달랑 하나였습니다.

[공자의 사상에 대해 논하시오]

이건... 오픈북을 해도 제한시간 안에 베끼는 것도 벅차죠.
5시간짜리 시험이 너무 많아서 짜증났었음..
문제는 오픈북도 아니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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