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lk] 아파트 입주민들이 제발 알았으면 하는 것2020.11.11 AM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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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실이나 보안업체 같은 하청의 비리나

동대표들 돈 받아 먹는 것...

 

당사자인 업체나 동대표 측에선

당연히 자기들끼리만 알고

알려주지 않음...

 

미쳤다고 알려주겠음?

나 같아도 안 알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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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입주민들이 알려고 마음만 먹으면

못 알아낼 것도 없는 게

대부분 모르는 이유가

아파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도 없고 신경을 안 써서 그런거지

 

미흡한 부분마다 민원넣고

운영방침에 태클 걸고 하다보면

아파트는 어느정도 자리잡게 되어있음

 

비록 보안경비에 몸 담고있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계약이니 당장 먹고사네 마네를 떠나서

 

모든 세대에서 내는 관리비가 모이면

한두푼도 아닌데 그 돈으로 X같은 운영을 한다거나

문제가 많은 상태를 보인다면

그건 당장 계약을 파기하던

관리소장 뚝배기를 깨부수던 해야허는 게 옳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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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이야기는

관리소장이 맨날 술쳐먹고 출근해서

보안팀한테 폭언 욕설하고

일 떠넘기고 관리실 운영이 X 같이 돌아가고

관리실 직원도 입주민 세대 방문객

길바닥에서 성폭행 하려다가 걸려서

오늘 아침 출근 안하고 빤쓰런 했다는 것에

속 터져서 올리는 그런 글은 아닙니다

 

아님! 아무튼 절대 아님!!

댓글 : 18 개
뭐 흔한 이야기네 하다가 성폭행 이야기에서 깜짝 놀랬습니다.
많이 놀라셨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흔한 아파트이야기에 내가살고있는 아파트도 저려러니했는데 성폭행에서 빤스런에 놀라네요. 부디 경찰에 잡혀서 죗값에 짤리기 바랍니다
피해여성이 중국인이라 그런가
그냥 넘어갔다고는 하는데
정작 피해자가 한국말을 잘 모르니
어떤 상황인지 잘 몰랐을수도 있겠더군요
하아..
아파트에서 별 일을 다 겪다보니
아아~ 이 아파트는 이런 곳이구나?
하하하하하핫 웃으며 일하는 중입니다
사람 몇 모이면 그중에..
여긴 왜 전부 그럴까요
거기에는 입주자대표도 한몫함 같이 돈받아 쳐먹든지 암튼 뒤에서 조종하는 경우도 있으니... 관리사무소만 족친다고
될게 아님
물론 그렇죠
3년동안 관리실 사람들이 100명 가까이
바뀌고 갈려나갔는데도
관리소장만 유일하게 안 바뀌고
버티고 있다는 것만 해도 입대위 수준을 알만하죠
제법 대단지 신축 아파트 아파트를 작년에 들어갓습니다.
입주자모임카페가 있는데 거기에다 쓴소리하면 작은것까지 다 챙길수 없다고 하더만 관리실 가보니까 직원들은 항상 없고 단지내에 어딘가 창고 같은데 짱박혀 있던가 영화보고 있더라구요.
짱박혀 있는건 뭐라 않하는데 시설이 파손되도 관리실 아무도 모르고있고
며칠 지나서 누군가 말해줘야 그제서야 조치한다고만하고
입주자 대표란 사람은 홈페이지에 사사로운 잡음까지 글이 올라오면
아파트 품격이 떨어진다는둥, 외부발설은 자제하자고 댓글달리네요.
입주자대표끼리 아예 크고 정기적으로 뭔가 호로록 쳐드시고 싶은지
축구단 만들더니 아파트 내부 자체 동아리 활동 지원한다는 규정을 만들어버리네요.
지금 커뮤니티센터도 위탁운영하는데 거기도 아파트 공사날짜랑 위탁운영업체 설립일이 비슷한게 쎄하긴 합니다.
저는 이지역 정착한지 9년차인데 항상 느끼끼는 지역 사는 사람들끼리
똘똘 뭉쳐서 서로 다해쳐먹으려고만하고 외지인은 아예무시하는게
작년에 새아파트 들어가면서 더 와닿네요.
거긴 캐보면 뭐가 나오겠네요
대부분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관리소직원들이 갑질을 당합니다.

관리소장들은 욕설에 멱살잡히는게 일이요

경비나 청소하신느 분들은 하인취급받는게 우리나라 수도권 대부분의 현상입니다

입주민 대표는 본인이 신인줄 알고 있고요 ㅋ
하인대접 정도야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대부분의 아파트가 입주민이
갑질한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입주민의 갑질보다 관리실의 을질이
더 흔해져가고 있는 현실 같습니다
요즘 갑질하면 신문에 크게나고 해서 그런가...
잠잠한데 을질은 뉴스에 난걸 못봣네요

여기도 시설 관리 몇달째 방치된거 이야기하면
안되는걸 어쩌란거냐 천천히 한다.
하는 식으로 말하네요.
근데 일하는거 본적이 없네요.
뭘하는지 관리소가면 항상 경리직원 둘만 있고 다들 자리에 없는게 다반사
자리에 없으면 밖에라도 보여야되는데 밖에도 안보이는....
전혀 그런게 아닐텐데도
갑질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조심하려는 분들도 많으시죠

관리실이나 보안업무도 결국은
계약 따내는 게 중요한 일이고
서비스업의 특성을 갖고 있으니까
입주민들 요구에 맞춰주는 게 맞는건데

되려 입주민들한테 갑질 당하라는 거냐며
포커스를 못 맞추는 분들이 아직 많네요

어쨌거나 서로 상생하는게 중요한데 말이에요
아는 거래업체분 아파트 입주민 대표 되었다며, 부들부들 떨면서 온적 있네요.
아파트돈이 술술 빠져나간다고요.
70대 경비 격일근무하시는분 월급이 300만원이 넘는다고요.
관리직원들 자리 지키는 일도 없어서,
소장한테 근태 체크하자니까, 그런거 없다, 프로그램이 돈 비싸서 안된다 이러며 안된다 한다더군요.
한두번더 근태니, 월급이니 부들부들떠시다, 어느순간 조용해지셔서
뭐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입주자 대표라면
관리실한테 몇번을 이겨먹고도 남을텐데 의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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