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lk] 답답할 땐 뻥뚫린 하늘을 보자2020.12.06 PM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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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로 일하는 동안

누릴 수(?) 있는 몇가지 특권은

 

1. 주차위반 차량에 거침없이 스티커 부착하기

2. 외부에서 오는 출입차량 및 인원 통제하기

3. CCTV 화면으로 실시간 아파트 상황 직관

4. 야식 마음껏 먹기(?)

5. 엘리베이터 및 시설 점검시 옥상 출입 가능

 

정도인데...

 

이 5번 항목이 생각보다

만족도가 꽤 큰편이라

답답함이 가득할 때 옥상에 나오면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을

잔뜩 만끽할 수 있다

 

물론 날씨가 맑아야 하는 것과

어느정도 층수가 확보된 아파트여야

해당된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햇볕쬐면서 잠깐 앉아 있으면

온갖 잡생각 싹 사라짐 >ㅁ<

 

근데 이제 추워서

올라가고 싶어도 자주 못가겠음

 

 

댓글 : 10 개
오늘은 날씨가 참 맑은 하늘이였습니다, 천고마비라고 하던가요.
옥상도 생각보다 포근했어요
캬.... 대구에서는 이런 전경 보기 힘든데.....
전에 있던 아파트보다 뷰는 더 좋은 듯 합니다
대구 어느 동네인가요? 자그마한 게 옹기종기 살만한 동네 같은데.. 관리소장이 그렇게 괴롭힌다구요? 힘내세요, 화이팅!
오늘도 괴롭힘과 갈굼 예약 걸어놓고 가더군요;
뷰가 시원시원하네요.
이런뷰 정말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곧 퇴근합니다

히힝
대략...침산동, 산격1동 근처인거 같은데...
오오오... 눈썰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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