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츄푸덕 쇼콜라♬ 빰빰! ♥- ] 츄푸덕을 어찌하면 설득할 수 있을까?2023.08.24 AM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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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푸덕은 자칭 영화광이면서도

남들 다 본 영화 중에

혼자 안 본 영화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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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이 영화를 아직 안 봤다

 

 

그래서 안본 이유와

아직도 안보고 있는 이유를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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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좋은 영화를

이 갓작품을 왜 안 보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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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나 전쟁영화는

볼때마다 부담이 크기도 하고

굳이 그걸 찾아서 보고싶진 않은걸

 

제목부터 개고생하는 얘기일거 같은데

보는 내가 얼마나 힘이 들겠어!

부담스러웡! 안 볼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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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 이걸 안보게 하긴 너무 아쉬운데

설득할만한 좋은 방법 없을까요?

 

댓글 : 17 개
보기 싫은 영화를 보게 하고 싶은 이유는 뭔가요?
부담감이 큰 다른 영화들은 잘 보면서
이걸 안본다고 하니 아깝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안봤다가
나중에 관람하고서 만족한 경우들이 많았거든요
라이언일병이 노르망디 해변에서 힐링하는 영화라고 잘 설명해주셔야죠 업햄이라는 좋은 선임도 알려주고
넵 그렇게(?) 잘 알려주고 있습니당
현마누라도 저걸 안봤다기에 강제로 같이 시청 했읍죠 ㅜㅠ 어때 개쩔지?
잘모르겠다. ㅜㅠ 같이공감느끼고 싶었는데 안습했었습니다. ㅠ
막상 보고 아쉬워하면 어떡하나 저도 걱정이...
글세요... 그렇게 까지 강요 하는게 맞을까싶네요
볼 마음은 있는데 엄두를 못내는가 싶어
몇번 권해봤는데 싫다고 하면 얘기 안하려고요
밴드오브브라더스나 에너미엣더게이트는 봤으려나요.
에너미앳더게이트는 봤을겁니다
자기가 재밌었던건 공유하고 싶고 그런게 사람 마음이죠 ㅎㅎ
안봤다고 하는데 너무 아쉬운거 있죠 ㅠ
저희 와이프는 타이타닉을 안봤습니다. 몇번이나 같이 보자고 해도 타이타닉 안 본 시람도 몇몇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며…
울 와이프님도 전쟁 영화는 싫어하더라구요..싫어하는걸 너무 억지로 강요하면 안되용..ㅎㅎ
이것봐 좋은거니까 너도 기분 좋을거야 같이 공유하자.
말을 이상하게 해서 그렇지만 때론 그냥 두는게 나을때도 있어요.
사람 맘은 참 알수가 없어요
전 아직도 그 옛날 봤던 에반게리온이 지금 생각해도 섬뜻하게 느껴져서 그후론 절대 안봤죠.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 다릅니다.
영화는 압도적으로 개인적인 취향, 기호, 취미의 영역인데 그걸 강요하거나 강요받는다는 건 저로서는.....이해가 안되네요...세상에서 젤 맛있는 음식도 젤 아름다운 명품도, 그저 내가 싫으면 그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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