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lk] 마크로스 TV판을 보고 있습니다2024.10.01 AM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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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체 어릴때 보기도 했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던 차에

기회겠거니 하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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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루가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나

여자 두 명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모습 등이

생각보다 꽤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저는 의외의 포인트에서

재미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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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아닌 이 친구

 

맥스가 천재인 건 기억에 있었는데

밀리아랑 이어지는 전개가

상당히 나사가 많이 빠져 있더군요

 

오락실에서 게임 대결하여 승리

-> 대뜸 나가려는 밀리아 붙잡고 데이트 신청

-> 밀리아는 스파이였으므로

맥스를 요단강 보내려다가 실패

-> 죽여달라는 밀리아를 보고 대뜸 귀엽다며 키갈(!!?!)

-> 부대 대장이었던 히카루한테 찾아가 결혼상담

-> 다음 장면에서 바로 결혼(??!???!!!?)

 

 

마크로스가 은근 이렇게

나사빠진 재미가 있는 작품이었군요

 

건담보다 보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근데 극장판이랑 TV판 중에

어떤게 공식인가요?

 

댓글 : 6 개
TV판이 정사고 극장판은 군부에서 프로파간다용으로 제작한 영화라는 극중극인 설정입니다.
극중극은 하아 진짜 너무 별로인듯 ㅠㅠ
처음에는 TV판이 정사취급이었다가
차후 시리즈 주욱 나오면서 극중 설정이 이래저래 서로 차용되면서
그냥 전부 극중극으로 바뀌었을걸요?
일본에서 케로로중사가 첫방영 될 무렵인 4월4일에 봤는데 재미있게 봤습니다
나중에 마크로스F를 봤는데 초대와 비교해서 평범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TV판은 1화만 보고
극장판도 1편만 봤습니다
어릴 때 막시즘에 관한 애니인줄 알고 봤는데... 극중극 치정막장 일일드라마 였다는 것에 충격!
작화가 들쑥날쑥한거 빼면 TV판도 재밌죠
극장판도 재밌고
국내 정식 서비스가 소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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