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살인자의 기억법 후기

내용이나 흐름

스토리 자체는 좀 지나칠 정도로 평이함

좋게 말하면 큰 단점이 없고

반대로 큰 장점도 느껴지지 않는 이야기

다만 한 가지

배우들의 연기력은 빼 놓을 구석이 없고

최근 설경구의 흥행력 부진 때문에

연기력도 의심했던 나로서는

썩어도 준치라고 연기가 영화를 살려놓음

박평식이 5점 줄 정도면

어중간하긴 해도 나쁘진 않은 듯

[스컬크래셔]

기억과 환상의 경계를 좀더 교묘하고 모호하게 해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대놓고 '아까 그거 구라임' 하는 느낌이 들어서
모든 진실이 드러났을때 '아하 그랬구나' 가 아니라 '뭐야 이거' 라는 말이 나왔음

[지저스크라이스트모닝스타]

그리고 기억의 편린이 오래전에 것 까지 있는 걸 봐선
저건 알츠하이머가 아니라 그냥 정신분열 같던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