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MEGA-CD판 루나 실버스타스토리 엔딩.

반 친구중에 메가시디 있는 친구는 딱한명....

그해 여름 방학을 친구집에 살다시피 하면서 플레이 했던 추억의 게임.

지금와서 엔딩을 다시보니 참 감동적이네요.

또 세턴판에 리메이크 한걸 보고 으아으아 으와아아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동영상이라던지 화려한 그래픽에 깜짝 놀라고 깔끔한 음성에 또 놀라고.

결국 세턴판은 네번인가 엔딩을... 그것도 공략보고 하면 안된다는 이상한(?) 의무감으로 그냥 플레이 ㅋㅋ

아. 플레이 하실분들. 비싸도 비누는 많이 사 놓으십시요. 비누. 비누 필수아이템입니다.

그것도 처음 비누장수 만나면 돈을 다 털어서 사세요. 두번째 파는놈은 사기꾼입니다. 엄청 비싸게 팔아요! ㅋㅋㅋㅋ

아. 또 해 보고싶다.

[루룽2]

이노우에 키쿠코씨의 리즈시절 목소리죠.
발랄한 소녀 배역을 맡은 몇안되는 작품이기에 정이 갑니다.
아직도 소장하고 있네요 ㅎ

[심심한홀더]

이제와서 구하기에는 무리고... 제대로 돌아갈지도 모르니 ㅋㅋㅋ
그런데도 구해 보고 싶네요. 킁..

[Pax]

의외로 메가CD 오리지널판은 엔딩이나 연출이 좀 심심한 편이었군요.
전 PS판 시절에 게임잡지 공략보면서 도키도키하다 대학입학후 PS판을 컨버전한 PC판을 해봤는데 말로만 듣던 JRPG의 감동을 체험했습니다ㅋ

근데 이제보니 메가CD판이 1992년... 아니 PS판하고 3년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는거 같은데 왜 이렇게 연출이... 거의 리뉴얼 수준 차이인데요?
하긴 이래서 PS가 당시 콘솔로서 전설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국내출시 PC판에선 온천이벤트가 빠졌습니다.

[Pax]

나무위키를 뒤져보니 제가 게임잡지에서 본 게 세가새턴판이었군요.
PC판이 PS판 베이스 컨버전이라길래 PS판을 봤던걸로 착각했습니다.

[심심한홀더]

요 버전은 메가시디 버전이고, 이후에 세턴버전이 나왔었어요. 그리고 그걸 바탈으로 플스버전이 나오고 플스버전 바탕으로 PC버전이 나왔지요.
메가시디 버전은 당시 상상하기 힘든 풀 보이스가 지원되어서 충격이였어요. 일본어를 들어본다는것만으로도 놀랄 시기였으니. ㅋㅋㅋ

[pgzero]

새턴 컴플리트판으로 엔딩봤을땐 정말 부아아아악 했죠...ㅜㅜ
루나SSS는 새턴컴플판이 진짜 마스터피스인듯.
이겜하고 오카리나에 환상이.....
(10년을 연습해도 두곡밖에 못붐 ㅜㅜ)

[심심한홀더]

저도 한동안 오카리나 찾아 헤멨었는데요 ㅎㅎㅎ
종로쪽에 가서 물어보니, 쓸만한 오카리나는 가격이 너무.. ㅎㄷㄷㄷ
세턴은 있는데, 루나 실버스타스토리 시디는 이사 하는 도중 빡 하고 쪼개져서 ㅠㅠ
가끔 엄청 땡기는데 할 발도도 없어요. 아쉬울 뿐이예요 ㅋ

[Pax]

@심심한홀더
놀랍게도 IOS판이 존재합니다.
영문이지만.

[심심한홀더]

레어도를 뚫어낼 수 잇다면 최고의 루나시리즈는 루나 SSS MPEG카드 대응버전이겠군요. ㅋㅋ
이것땜에 엠팩카드사고, 소프트 따로 구하고 했던 추억이 나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