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슈로대...2018.02.20 AM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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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제 주관적 슈로대에 대한 생각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 시리즈를 처음 접한건 GB 2차 로봇대전 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당시에 로봇들이 움직이지도 않고 손에 촛불같은 빔샤벨로 때렸던 기억이 나네요.

 

일본어도 읽지 못하기에 정말 순수하게 정신기 하나 안 쓰고 끝판까지가서 못 꺳던 기억이 납디나.

 

그리고 4차,F를 넘어 알파가 나왔고 알파는 로봇이 움직이니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면서 거의 모든 시리즈를 해 본거 같은데 로봇대전은 대학생때 ps2로 나온 제3차 슈퍼로봇대전 

 

이후 단 한편도 안 사는거 같습니다.

 

일단 테라다라는 프로듀서가 게임에 대한 밸런스를 완전 포기하고 만든듯한 게임 밸런스

 

그리고 옛날에 비해 과도하게 길어진 액션으로 인한 전투 스킵 이 두개는 정말 최악의

 

면모를 들어나게 하는데 과도하게 길어진 액션으로 전투를 스킵하고 너무 쉬워진 밸런스로

 

적 중심에 아군의 캐릭터만 놔도 몰쌀이니...게임을 한다기 보다는 새로나온 캐릭의 영상만

 

몇 번보는....게임을 한다는 느낌이 전혀나지 않아 버린 게임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유튜브에 신작이 나오면 각 기체의 스킬만 모아놓은 영상만 봐도 게임을 플레이한

 

느낌이 나버리더군요....

 

그냥 또 신작이 나오기에 제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워서 써봤습니다.

 

한때는 형과 함께 신작의 출시날만을 손 꼽아 기다렸던 게임인데....

 

너무 주관적으로만 적었네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즐겁게 플레이하는 유저가 있다는건 재밌는 게임인데

 

단순히 제 취향은 안 맞는데 로봇에 대한 동경심으로 어릴적에 즐긴건지도 모르겠네요.

댓글 : 5 개
비타로 V를 재밌게 한건 한글화의 위력이 컸어요, 마징가제로를 비롯한 몇몇
밀어주기 기체의 연출을 보기 위함도 있었지만...
여튼 플4프로로 내면서 OG급 연출을 보여주지 않는건 장사치라고 밖에 볼 수 없어요
V로 한번 해먹었음 됐지 x까지...과연 다음 작도 반 우려먹고 반 새로내고 이런식으로
살살살 물갈이하면서 팬심으로만 먹고 살지 모르겠습니다.
뭐.. 슈로대가 캐릭터 게임의 성향이 강해서.. 저는 게임플레이 자체에 정교한 밸런스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네요
물론 최신작들이 예전 시리즈와 많이 달라지기도 했지만, 과거 작품들을 다시 해보면 또 다르게 느끼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추억보정이라고도 하죠)
사람이 다 경험한 게 다른데 게임에 대한 의견이 솔직히 다 주관적일 수 밖에요
잘 만든 게임들에 있어서 어느정도 대중적인 의견은 있을 수 있지만, 뭔가 절대적으로 객관적인 평은 있기 엄청 힘들죠...

이번 신작은 그런데 PV가 박력이 빠졌다고 대체적으로 많은 분들이 보시는 듯..
저 또한 2차g로 접한 사람인지라
그시절 정신기모르고 덤비던 난이도와는 많이 다르고 연출도 더 길어지긴했는데
2000년 초반 나왔던 임팩트같은 과도기때의 작품보다는 더 스피드해졌고 시스템도 육성하기 좋아졌습니다
V의 난이도보다 이번게 더 높다고는 하지만..
여튼 한글화 판권작 연속 2타이틀이라는 점에 더 주목해서 플레이해본다면 아쉬움이 사라지리라 생각됩니단
임팩트 수준의 볼륨과 난이도가 한번 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GB 2차로 시작했었는데 ㅋ
지금은 그냥 팬심으로 하고있습니다
무쌍찍는 난이도는 지루하긴하죠
위엣분처럼 임팩트 수준이면 딱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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