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버스타면 진짜 보기 싫은거2012.10.24 PM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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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버스 타면 남자들은 대부분 버스 뒤에 타는데 여자들은 당당히 앞에 타는거 보는데 솔직히

좀 짜증나던데.......노약자석에.................

할아버지들 바로 옆에 서있으시고.......

흠 아니 것도 개념없는 중고딩이면 아니 솔직히 중고딩도 이해하기 힘들지만

.......다 큰 성인 여성들이.............

여자들 도데체 왜 이러는걸까요????
댓글 : 20 개
냅도요 그렇게 살라고
  • kiri
  • 2012/10/24 PM 01:26
저는.. 노약자석에 앉기 싫어서.. 서서 가죠..-_-)..
그러다가.. 젊은 여성분이 타면 잽싸게 거기 앉으면.. 뭐라도 못하고..
순간 멍....
노인공경이 옅어진 요즘 사회에선 그냥 그러커니...
노약자석 이외의 좌석이 비어있음 앉고 아니면 안앉음

전 노인도 아니고 하물며 약자도 아니니까

지들이 노인들보다 약자라고 생각하는듯
어제 지하철에서 제 앞에 할머니 할아버지 한분씩 서있었는데
제 옆에 아가씬 양보 안하고 미드 보더군요....결국 할아버지는 다른 곳으로 가시고
할머니는 앉아서 가셨죠...
자신을 약자라고 간주하고 거기에 앉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그러고서는 말바꿔서 남녀평등 주장함. ㅋ
얼굴에 철판 깔아서 그래여. 예전엔 아줌마들만 그랬는데 요즘은 아가씨들도 그래요.
결국 내가아니면 되 이런생각 때문에 나중에 자기 자신도 피해입죠
노약자석이래도 주위에 노약자가 서있는거만 아니면 문제될건없죠.
옆에 서있는데도 철판깔고 앉아가는건 문제가 있는거지만.
이건 남/녀로 갈라서 생각할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개개인의 문제 아니겠슴까. 게다가 노약자 석에 앉아있으면서 옆에 노약자 분이 있으면야 문제가 크겠지만 안그러면 너무 이렇게말씀하실 문제도 아닌듯.

지하철 처럼 기본적으로 비워놓기엔 버스는 노약자 석이 너무 많아요
노약자석 너무 많던데 근데.
그게 무슨 문제죠 ?
남녀상관없이 앞에 앉고 뒤에 앉습니다.
전 노약자석 앉아있다가 노약자 분들오면 비켜드려요..
그냥 비워두기엔 ;;
전 여성분들 한테도 내어드리는 편이라ㄷㄷ 하핫~ 호구가 나타났다ㅠ
그런데 서울 쪽인가 아무튼 몇 버스들은 앞이 다 노약자석이던데 자리에 절반이 넘더라 그러면 오셨을 때 양보해드리면 되는거 아닌가??? 물론 경기 버스 중에는 앞자리가 따로 노약자석이 아닌 자리도 많던데??
전 뒤에 두명있는자리에 혼자 앉아놓고 짐있는 아주머니가 들어가게 비켜달라는거 개무시하는 미친년도 봤습죠
노약자석은 장애인석이랑 개념이 달라요.

노약자석에 앉는 건 아무 잘못이 아닙니다.
노약자석에 앉아있다가 노약자가 타면 양보하는 미덕을 발휘해달라는 취지로 만든 자리죠.
평소에 타고 가다가 노약자가 탔을때 양보해주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양보 안해줘도 문제될 것은 아닙니다.
미덕은 의무가 아니니까요.
물론 양보안해줬다고 욕할 수는 있죠.

그렇지만 노약자한테 양보를 안한 것도 아닌데 앉았다는 이유로 뭐라고 하는 건 잘못이죠.
앵거스영 // 동감
젊은데 앉아있다면 초기 임산부일수도 있어요~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지 맙시다..
요즘 버스타면 반이상이 노약자석이던데 저도 그냥 앉아있다가 어르신들이나 어린아이들태우고 타는 여성분들 보면 양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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