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여친과 영화관 안 간지 1년이 넘어가네요.2014.11.29 PM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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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랑 영화관을 안 간지 1년이 다 되가네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공포증이 주 원인 입니다.

공포영화는 어릴 적부터 귀신을 몇 번 봐서인지

식겁을 해서 안 보고 우주가 무대인 영화는 우주 공포증때문에

안 보고 바다가 주무대인 영화는 심해 공포증 때문에 안 봅니다.

고로 보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액션 영화라 할 지라도 배경에 바다가

나오면 정말 조용한 영화관에서 혼자 공포에 질린 소리를 칩니다.

영화 내용중 바다가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알아야 영화를 보기에

걍 같이 안 봅니다.

그래서 남자 친구들이랑 보러감 꿀잼
댓글 : 12 개
저도 약간 심해공포증이랑 바다 생물을 먹는건 좋아하는데 티비로 바다에서 보는건 안좋아해서

잘 못보네요

라이프 오브 파이 예전에 극장에서 보다가 곤혹스러웠음ㅠㅜ
라이프 오브 파이 진짜 악몽이였음 감동적인 영화였던거 같은데 여자친구가 비명 지르고 진짜 영화관 뛰쳐나가려 해도 여자애가 돈 아깝다고 봐야한다고......와 진짜 그 조용한 영화관에서 비명은.......
본인 정신적인 문제로 왜 다른 극장에 있는 사람이 피해를 봐야하는지? 아 진짜 길거리 담배피는 인간들이나 극장에서 큰소리로 떠드는 인간같이 민폐족들은 아일랜드 자살도 처럼 따로 격리시켰으면 좋겠음...에이 카악 퉤
저도 이해는 합니다. 저도 그 일이 생기고 그 뒤로 영화를 같이 안 보러갑니다.
제 나름대로 그 날 군대 갈구기 식으로 갈궜습니다.
베르크트님 말씀도 이해는 가지만 언어적 사용이 적절해보이진 않네요.
그게 문제라구요...극장서 애새끼 나가자고 보채는데 애미란 년은 들은척도 안하고 영화 끝까지 봐놓고 나가면서 주변들으라는 듯이 애를 잡음. 하.....진심 노답. 그리고 부적절한 언어적 사용을 제가 어떻게 했나요? 진심 혐오하는 인간 유형(민폐+뻔뻔)이라 공격적으로 쓰긴 했어도 부절적하게는 안썼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니 제가 결과적으로 그 일을 발생시키지 않게 만들지 않았습니까.
지금 굉장히 일차적인 주장만 하고 계신데 제가 결과를 적어놨잔아요.
다신 발생되지 않게 같이 영화관 자체를 안 간다고. 아니 무슨 비교를
해도 어린 아이와 부모를 비교하고 계신지. 지금 저하고 제 여자친구 나이가
몇인데 한 번 겪은 일을 되풀이 하는 애들과 비교 하시나요?
그리고 제가 님의 말에서 적절해보이지 않는다는건 자살도 격리 이런
단어 입니다. 그리고 또 애새끼 애미는 뭡니까. 캬악 퉤 이 표현 제 쪽에서 보면 이 표현 들어가야 할 필요성 있습니까?? 안 들어가도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 전해집니다.
여자애 성격상 영화관도 안 가는 애라 저랑 안 간 뒤로 영화관 자체를 안 갑니다. 사건이 발생했고 조치 또한 뒷탈 없이 했다 적었는데 여기서 무슨 서비스가 더 필요합니까. 제가 당신의 말이 틀린건 없다 인정했지 않습니까 하지만 말은 좀 순화시켜 달라고 아니 같은 말을 적어도 굉장히 기분 나쁘게 적으시는데제가 뭐 조치를 안 했음 욕먹어도 할 말 없지만 조치를 취했지 않습니까. 사람이란게 실수를 하고 고치는 생물이지 실수도 안 하고 고쳐 집니까. 지금 님은 굉장히 일반화의 오류를 예로 들어 말씀하시는데 저희 애도 아니고 영화관의 일은 다시 일어나지도 않게 하구 있습니다.
부적절한 단어사용 죄송합니다.
영화에 나오는 영상만으로 공포증을 느끼는거면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해보이는 트라우마급인데요
절대 싫다하니깐....저도 몇 번이나 가보는게 좋겠다 했지만....
아....왜냐하면 없으니까요 같은걸 바랬는데...
기승전 남자들이랑 꿀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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