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소음2016.04.15 PM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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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건축하는 사람 사정까진 모르겠는데 원룸을 이사를 하다보니 이상한 걸 느낌.

일단 구식 빌라에서 살때는 소음 처리가 상당히 잘됨 그런데 묘하게 신식으로 오면서 방음이 점점 거지 같아짐

현재 사는 곳은 아랫집에서 말하는 소리조 상당히 잘 들리고 앞집 옆집은 말할 것도 없음

물론 지은지 1년 밖에 안됨 외형만 봐서는 상당히 좋은 집임

엘리베이터도 있고 주차 공간도 있고 집도 깨끗한데 이 놈에 집들이 신식이면 신식일 수록 방음이 안되는 느낌

제가 아느 형님도 지금 4억짜리 신식 아파트에 들어가 계신데 무슨 윗집 아랫집 옆집 방음이 되는 곳이 없다고 함

주변에 이동 수단 뭐 만든다고 해서 만들어지면 집 값 오를거 같다고 울며 겨자먹기로 살고 있음.

도데체 왜 이러는 거지..... 그 형님도 그렇고 주변 인물들도 그렇고 연식이 있는 빌라나 아파트는 소음이

적은 반면 신형 일 수록 소음에 취약한거 같다고 함. 물론 아닌 집도 있겠지만 내 경험상 아직 경험을 못 해봤음...

건설하는 놈들이 때먹는 건가 아니면 집 주인이 집지을때 돈을 아끼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자취 생활하면서 소음에 하두 깨지니깐 단독 주택에서 사는게 소원이 되어버렸음.

다음엔 귀신 나올 정도로 오래된 빌라가서 살아보려고 함.
댓글 : 3 개
내벽에 흡음제를 설계대로 제대로 쓰면 상관없는데 뜯어보면 텅텅 비어있다고 전에 한국 뉴스에서 본거같네요
신형일수록 콘솔 마냥 원가절감 들어가 있음
원룸도 연식이 좀 있더라도 넓고 해 잘드는 데가 좋아요
새로 지은 데는 옵션 빵빵하고 깨끗해 보여서 좋겠지만
방음 안습하고, 방 많이 빼려고 평수가 좁고, 덩달아 빛도 잘...
지금 기준으로 좀 옛날 건물은 건축기술이 영 좋지 못하던 당시에 짓던거라 공구리를 그냥 많이 때려박는 경우가 많았죠
제가 사는 아파트가 어느덧 연식 30년을 향해서 가고있는 노익장의 건물인데
바로 윗층에서 애들이 축구하고 뛰어놀아도 쿵쿵거리는 소리만 작게 들릴정도로 방음이 잘 돼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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