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나이 들고 병든 멍멍이2016.05.29 PM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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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이 치와와 종을 키웁니다.

이제 한 15년 정도 키웠는데 한쪽 눈은 안 보이고 양쪽귀도 안 들리고 서있지도 못하고

하루 22시간 이상은 잠만자고 몸에 이상한 병이 생겨 틈만 나면 깨갱 거리고 정말

죽을 듯한 소리로 기침을 합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고통스러운 기침소리는 들어 본 적이 없음;;;;

솔직히 산 송장이죠....그런데 이 경우 가족들은 2가지 반응을 보입니다.

1. 애가 너무 힘들어 보인다 이제 보내주자. (부,자)

2. 안된다 안락사는 싫다. (모,녀)

뭐가 맞는 걸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자가 맞다 생각합니다.
댓글 : 7 개
보통 개의 습성으로 늙어 죽을때가 되면 주인이 보지않는 곳에서

죽는다고 알고있는데.... (저희 개도 그랬고...)

도시의 집에서 키우는개는 전자가 저도 옳다고생각함 ㅠㅠ
의사를 찾아가 진단과 조언을 듣는게 좋을듯
곧 갈것같은데 그냥 두세요 ㅠ 자연의 섭리대로
돈이 여유가 된다면 동물케어서비스도 좋음...
가족이 일나가거나 집안에 없더라도
양로원처럼 믿을만한 동물병원에 맞기면 케어서비스도 받고
응급서비스도 받을수 있음...물론 믿을만한곳 찾기도 힘들도 돈도 많이 깨짐...
섭리대로 두고, 마지막까지 하고싶은대로 하게 해주세요.
인사도 없이 가게하는 건 그렇잖아요..
뭐가 맞다고 단정 지을순 없는거 같네요. 개가 정하는것도 아니고. 저건 그저 주인의 바람일뿐.
병원에서는 뭐라고 하지 않았나요? 저 정도인데 병원에 안 데려갔을리는 없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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