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영구제모2016.06.16 PM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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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제모 진짜 있는 걸까?

영구 제모 이름만 들어도 머리를 뺀 나머지 신체부위에 참 끌리는 말입니다.

머리는 이미 영구제모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피부과의 제모는 영구 제모일까요?

필자는 제모가 필요한 사람으로서 깊은 고민끝에 피부과를 갔습니다.

피부과에서 말하길 레이저 4~5번 한 부위에 30만원이 영구제모라 말을 하더군요.

한 부위라는게 다리로만 쳐도 종아리 허벅지로 나눠지고 한쪽 종아리에 30만원 이런식으로 됩니다.

만약 양쪽 다리를 하게되면 허벅지2개+종아리2개로 120만원이 됩니다.

가격대가 어마어마 하지만 필자는 물어봤습니다.

"이거 영구제모니깐 레이져니깐 5번만 받으면 끝이죠?"

물어보니깐 답변이........ 원래 사람마다 털이 올라오는 시기가 다른데 대략 2년은 안 올라오니 영구 제모랍니다.

영구의 뜻이 제가 알고 있는 뜻이 아닌가 봅니다.

결국 몇 백만원을 내고 전신을 받는다 해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돈을 써야한다는 건데........

여성분들 진짜 힘들꺼 같습니다.

※전 턱수염이 너무 심해서 간것입니다.
댓글 : 21 개
저도 머리에 영구제모가...
레이저로 모근을 태워버리는건데, 털이 발아되면 모근색이 멜라닌때문에 검은색이 되어 이 검은색을 레이져로 태우는 방식이라고 들었어요.
문제는 아직 털이 나지않은 모근은 태울 수 없고, 이 모근이 성장하면 또 털이 나는거라던데요.
그랬군요.

저한테는 2년정도 털이 안나는게 영구 제모라는 말을 할 뿐 그렇게 자세히 말을 해주지 않아서 그냥 그 돈으로 면도기를 구입했습니다.
그런 원리라면 2년정도 털이 안나다가
2년후 기존보다 조금 듬성하게 털이 자라고
다시한번 제모하면 또 비슷한 비율로 듬성해진 털이 2년 뒤에..
이런식으로 여러번 하면 결국 영구제모
뭐 이런거 아닐까요?
일본에서 활동하시는 어떤분이 수염에 레이저제모한거 읽은적이 있는데
그거도 한번에 하는게 아니라고 하던..
한번 하고나면 다시 자라고 자란자리에 또하고 또하고 그런식으로 제모한다데요;
뽈따구에 난 수염을 면도기로 밀고 족집게로 뽑는 등의 노력을 해온지 어언 20년......
(반)영구제모를 진심으로 생각해보기 시작했습니다 -_-
그놈의 털이 뭔지 나도 문제고 안나도 문제고
수염 제모 했었는데, 한 2~3년 지나니 다시 납니다.
알아 봤는데 대부분 시간 지나면 다시 난다네요~
영구 제모기계 파는데도 있던데.
영구 없다~
ㅋㅋㅋㅋ
콧수염이랑 턱수염은 뭐 그럭저럭 면도기로 밀어버리는데 볼따구에나는건.ㅠ
아무리 뽑고 뽑아내도 계속나네요.
참고로 여성, 남성의 레이저제모 가격은 차이가 꽤 많이 납니다.
여성은 많은 부위에 잦은 방문을 하는데다 털 또한 그다지 굵거나 많이 나지 않기때문에 비교적 낮은 가격대를 유지합니다. (그래야 꾸준히 방문하시기 때문이죠)
남성은 털이 굵은데다 양이 정말 많아서 가격을 좀 올려받습니다. (그래도 할사람은 할수밖에 ㅠ)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시술 받고 나면 만족하게 되더라구요.
콧수염 제모 해봤는데 레이저 한번 쏠때마다
싸대기 2백대를 핀포인트로 맞는 느낌 ㅋㅋㅋㅋ
처음에 깔끔해진거 보면 기분은 좋은데 정말 딱 2년갑니다.
지금 2년반정도 됐는데 수염 다시 나고있다능..
그래도 아예 없어진곳도 부분부분 있기는 있습니다
부분부분 있으면 더더욱 보기싫겠네요...;;
티비에서 본거긴 하지만 정확히 따지자면 외국에선 영구제모라는 명칭을 사용하는게 금지되어있고 대신 영구 감모는 어느정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회사 직원중에 면도 너무 귀찮다고 턱수염 레이저 제모한 사람 있는데.
지금 3년되었는데.. 쥐파먹은것 처럼 듬성듬성나서 더 보기 안좋아서. . 결국 한달전에 다시 레이저 제모다시 했습니다.
제모하기 6개월전부터 손으로 털을 뽑지마시고 가서해야할꺼에요
그리고 한번에 안되고 4번인가 5번 레이져로 지지는대 정말 눈물 날정도로 아퍼요 인중쪽은 저도했는대 지금은 다니남 난중에 또 해야지여 근대 검튀튀한것들은 사라지니 좋더군요
영구는 없습니다
다만 젊음을 좀더 유지할 수 있죠
파란 것만 없어져도 완전 환골탈퇴!~!
영구제모 없어요
저도 부위별로 많이 했는데 몇년 지나면 원래 털보단 확실이 자라나는 속도가 느리고 양도 많이 줄지만 아예 안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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