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답답함.2016.09.08 PM 05:18
요 근래에 짜증났던 일.
일 자체가 영업이라 외근이 주 입니다.
2일전에 목적지가 조금 후미진 곳에 있어 좌회전으로 들어가려는 찰라
남여 커플이 굉장히 느긋하게 내려가고 있는 겁니다.
제가 앞으로 가야할 길이 3M 정도 직선으로 간 다음 우회전인데
앞에 커플이 있으니 거북이 기어가듯 갔는데
제 차 자체가 구형입니다. 걍 시동만 켜도 무슨 트렉터 움직이는 소리를 내는 차인데
그 커플은 저를 무시하고 비켜주지를 않더군요 분명 제 차를 앞으로 먼저 보내주어도 될 만큼 자리는 있었지만 중앙에서 떡하니
그 3미터를 안 비켜주고 하물며 앞으로 잘 나가지도 않더군요.
저만 있었으면 걍 기다렸다 가겠는데 뒤에 차들도 저를 기다리고 있기에 크락션 울렸습니다.
그러니깐 여자친구랑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남자놈이 욕지꺼리를 하면서 째려보고 안 비켜주더군요.
다행이 옆에 있던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를 옆으로 밀어서 비켜주는데.... 딱 봐도 대학생이던데
진짜 답답한 일이였습니다.
서로가 안 다치려면 배려를 해야하고 저는 그 커플이 가거나 비켜주기를 30초 정도 기다렸다. 뒷 차들이 밀리니깐 어쩔수 없이 크락션을
울린건데....참... 진짜 하두 짜증이나서 일을 마친 다음에 혼자 그길을 걸어가보니깐 1~2초면 다 갈 길을 그렇게 뻐팅기고 있었던 상황이더군요.
진짜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 1 개
- 기팔111
- 2016/09/08 PM 05:29
사람이 많으면 병신은 늘어나죠
거기에 고급차에 마동석형 같은 사람이 욕하면서 비키라고하면 저런 사람이 욕할까요?
그냥 병신은 답이 없는겁니다
거기에 고급차에 마동석형 같은 사람이 욕하면서 비키라고하면 저런 사람이 욕할까요?
그냥 병신은 답이 없는겁니다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