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게 플레이한 게임들.] 최근에 한 게임중 꽤 할만했던 네버 데드.

예전부터 한번 해보고 싶었던 네버데드.
싼 매물이 있길래 얼마전 구입하고 한 3주간은 이놈으로 재밋게 즐김.
일단 B급게임을 좋아해서 큰기대를 않해서 그런지 소소한 단점 빼고는 수작이라고 생각.

소소한 단점들.
서양식 액션에서 자주 보이는 건데 약점 공략방식 적이 꽤 있음(난 이런거에 재미를 못 느끼겠음. 짜증만날뿐)
검조작이 버튼식이 아닌 오른쪽 아날로그 조작방식(이것또한 어떤 의도로 있는지 모르겠음. 귀찮고 불편할 뿐)
사지절단이란 참신한 아이디어임에도 불구하고 잘 살리지 못함(이밴트성 사용이 많고 정작 액션에는 비중이 없음)
한챕터가 너무 김.(네버 데드만 그런것이 아니니까 패스~)
클리어 특전이 너무 빈약함(전 무기 무한탄 생길줄 알았는데 무한총 하나만 줌.타격감이 좀 구림)
말은 안죽는다고 하지만 머리만 노리는 몹이 있는데 버튼액션 성공 못할시 체크포인트에서 다시 시작.
(무한 리젼만 안됬어도 괜찮았을 텐데하는 아쉬움)

이외는 모두 만족. 타격감도 괜찮고 맵 레벨디자인도 나름 좋았음.
반복 플레이 하기에도 나쁘지 않음. 액션이 꽤 재밋으니..
특히 알케디아 이쁨.(복장이..헐헐)
후속작이 나온다면 단점을 개선하고 나왔으면 하는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