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배달의 민족 반쪽도 안되는 할인이벤트2015.02.26 PM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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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에서 현재 이벤트 중인데요.
저희집 근처에 BHC는 당일 영업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저녁 6~8시까지 영업중단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아무래도 할인 해주기 싫어서 그런 것 같은데 배달의 민족 콜센터로 문의를 해봤습니다.

답변은 이 이벤트는 배달의 민족 측에서 준비한 것이고
프랜차이즈는 개인업주며 배달의 민족 소속이 아니라 광고대행만 해주기 때문에
업주가 하기 싫다 요청 하면 다른 제재를 할수도 없고 막을 수도 없다고 합니다;;;;

광고는 다 해줄 것 같이 해놓고 막상 우리동네는 안하니 섭섭하네요...

네.. 할인 받아서 시켜 먹은 분들 계신거 같아서 질투심에 적어봤습니다. ㅠㅠ
간만에 닭 좀 먹을려고 했는데..
댓글 : 7 개
비슷한 예로 우리 동네 굽네 치킨은 두마리 메뉴 이벤트라 해놓고
고추 바사삭? 그거랑 오리지날 달라 했더니 고추 바사삭은 굽지 않아서 안된다더군요.(굽네 치킨이 굽지 않는답니다.)
결론 : 저런 이벤트를 한다한들 체인점 사장마음
저런 이벤트를 하려면 배달의 민족 사에서 돈을 풀어서 해당 이벤트 건에 대한

커미션을 점주들한테 조금이나마 줘야 참여를 하는데

전혀 안하기 때문에..


한마디로 제가 아무가게 앞이나 가서 20%할인 함~!!!

이라고 가게 앞에서 소리치는것과 다를 바 없음
그리고 참여안하면 너 불이익~

이게 신종 갑질이지 뭐.
그렇죠.....아무리 프랜차이즈라지만 개인이 운영하는건데 저런식의 이벤트는 무슨 생각으로 하는건지;
이 이벤트는 배달의민족과 프렌차이즈본사가 반씩 부담한다고 하네요
저도 어제 파파존스 먹을까 보니 영업준비중으로 막아두더라구요
지네 꼴리는대로 행사를 하니 배달을 해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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